삼괴정
삼괴정 Samgoejeong Pavil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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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삼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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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amgoejeong Pavilion |
한자 | 三槐亭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삼괴정길 14-19 (다산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68호 |
지정(등록)일 | 1992년 7월 18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삼괴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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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임진왜란 때 경주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동호 이방린(東湖 李芳隣)과 동생 유린(有隣), 광린(光隣) 삼형제를 추모하기 위하여 7대손 화택(華宅)이 순조 15년(1815)에 세운 정자건물이다. 정자의 이름은 삼형제가 의병으로 출전하기에 앞서 회화나무 한 그루씩을 심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이방린은 경주판관 박의장(朴毅長), 의병장 권응수(權應銖)와 함께 왜군에게 함락당했던 경주성을 되찾는 공을 세웠다. 이때 이장손(李長孫)이 만든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정자는 경사진 대지에 터를 잡아 앞면은 누각으로 꾸미고 뒤쪽으로 출입하였다.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두고, 다시 중간 칸 뒤로 세로로 2칸 마루방을 둔 매우 특이한 형태이다. 중간의 마루방은 필경재(必敬齋), 좌·우측 방은 화수당(花樹堂), 포죽헌(苞竹軒)이라 하여 삼형제를 상징한다.
-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 임진왜란 때 이장손이 발명한 장거리포의 한 가지. 화약, 철편, 뇌관을 속에 넣고, 겉은 무쇠로 박과 같이 둥글게 싼 폭탄으로 먼 거리에서 쏘아 터지게 함.
영문
Samgoejeong Pavilion
Samgoejeong Pavilion was established in 1815 to commemorate three brothers who led a civilian army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952, namely Yi Bang-rin (1574-1624), Yi Yu-rin, and Yi Gwang-rin. It was built by Yi Hwa-taek, a 7th-generation descendant of Yi Bang-rin. The name Samgoejeong means “Pavilion of the Three Pagoda Trees,” as it is said that one pagoda tree was planted here for each of the three brothers.
The pavilion is built on sloping terrain, so at the front it is elevated above the ground with wooden pillars and at the back is the entrance. It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in the center and an underfloor-heated room on each side. The hall and rooms are each named to symbolize the three brothers.
참고
- 이방린,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people.aks.ac.kr/front/dirSer/ppl/pplView.aks?pplId=PPL_6JOb_A1574_1_0016355&curSetPos=0&curSPos=0&category=dirSer&isEQ=true&kristalSearchArea=P
- 이광린,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people.aks.ac.kr/front/dirSer/exm/exmView.aks?exmId=EXM_MU_6JOb_1594_200156&curSetPos=1&curSPos=0&category=dirSer&isEQ=true&kristalSearchAre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