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특리 근대 한옥
| 산청 특리 근대 한옥 Modern Korean-style House in Teuk-ri, Sanch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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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특리 근대 한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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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산청 특리 근대 한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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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Modern Korean-style House in Teuk-ri, Sancheong |
| 한자 | 山淸 特里 近代 韓屋 |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312번가길 10-9(특리) |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148호 |
| 지정(등록)일 | 2005년 4월 15일 |
| 분류 | 등록문화재/기타/주거숙박시설/ |
| 시대 | 일제강점기 |
| 수량/면적 | 1동(안채), 2층 연면적 79.66㎡ |
| 웹사이트 | "산청 특리 근대 한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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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근대 한옥은 개화기 이후인 1876년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지어진 전통주택을 이야기한다. 산청 특리 근대 한옥은 평안북도 정주군수를 지낸 민재호가 1930년에 건립한 2층 한옥이다.
산청 특리 근대 한옥은 앞면 5칸, 옆면 3칸 규모로, 남부지방에서 많이 나타나는 ‘一’자 모양 건물이다. 남부지방의 一자집은 방을 나란히 구성하고 반칸 정도의 공간을 붙여서 쓰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집은 앞뒤로 온전한 크기의 방들이 두 줄로 배열된 모습이다. 앞쪽에는 생활하는 방을 두고 뒤쪽에는 생활용품이나 가재도구 등을 보관하는 공간을 둔 것이 돋보인다. 2층은 주로 여름철 마루바닥에 평상을 두고 시나 글씨를 쓰거나 낮잠을 자는 공간으로 사용하였다. 2층 외벽 사방에는 채광과 환기를 위해 들어서 여는 가로로 긴 창을 달아 놓았는데, 창살 짜임이 일본식 창과 비슷하다.
산청 특리 근대 한옥은 우리나라 전통한옥에 일본식 주택을 혼합하여 지은 한옥으로 주택 규모, 층수 제한이 약화된 당시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방을 크게 잡고 천장을 높여 실내가 밝고 개방감이 있도록 한 점, 안방과 건넌방 주변으로 다양한 기능을 가진 방을 부속시킨 점, 2층을 넓은 마루로 구성한 점 등 주거생활이 더욱 편리할 수 있도록 건물을 지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문
Modern Korean-style House in Teuk-ri, Sancheong
This two-story house was built in 1930 by Min Jae-ho, who was a local magistrate of Jeongju-gun, Pyeonganbuk-do (in today's North Korea). The architectural style of this house is a combination of traditional Korean and Japanese styles.
The lower floor has living spaces in the front and storage spaces in the back. There is a kitchen, main room and auxiliary rooms, wooden-floored hall, closet, and fireplace. There are also narrow wooden halls along the front and back of the house.
The upper floor was mainly used in summer as a sleeping area. All four walls have liftable windows, which were effective for lighting and ventilation. The lattice design of these windows is similar to those of Japanese windows.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평안북도 정주군수를 지낸 민재호가 1930년에 지은 2층 건물이다. 전반적으로 한국 전통 한옥의 양식에 일본식 주택 양식을 혼합하였다.
1층은 앞쪽에는 생활공간을 두고 뒤쪽에는 수장공간을 두었다. 부엌, 안방, 골방, 건넌방, 대청, 반침, 함실 아궁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뒤로 좁은 마루를 두었다.
2층은 주로 여름철에 침실로 사용했다. 외벽 사방에는 채광과 환기를 위해 들어서 여는 창을 달아 놓았다. 창살의 짜임은 일본식 창과 비슷하다.
갤러리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참고
- "산청 금서면 민재호 가옥", 한국전통옛집, 전통문화포털, 한국문화정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