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전 구형왕릉
| 산청 전 구형왕릉 Tomb of King Guhyeong, Sancheong (Presum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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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전 구형왕릉",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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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산청 전 구형왕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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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Tomb of King Guhyeong, Sancheong (Presumed) |
| 한자 | 山淸 傳 仇衡王陵 |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산16번지 |
| 지정(등록) 종목 | 사적 제214호 |
| 지정(등록)일 | 1971년 2월 9일 |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왕실무덤/고대 |
| 시대 | 삼국시대 |
| 수량/면적 | 45,000㎡ |
| 웹사이트 | "산청 전 구형왕릉",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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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산청 전 구형왕릉은 가야 10대 임금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진다. 구형왕은 구해(仇亥) 또는 양왕(讓王)이라고도 하며 신라 삼국통일에 공을 세운 김유신의 증조할아버지이다.
산청 전 구형왕릉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피라미드 형태의 돌무덤으로, 일반적인 무덤과는 달리 경사면에 크고 작은 돌들을 쌓아 만든 7단의 무덤이다. 앞에서 보면 7단이고 뒤에서 보면 비탈진 경사를 그대로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앞뒤로 단차이가 있다. 무덤 꼭대기는 둥근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무덤 앞 가운데에는 최근에 세운 ‘가락국양왕릉’이라고 쓰인 비석과 석물들이 있다.
돌로 만들어져 석탑이라는 설도 전해지나, ‘동국여지승람 산음현 산천조’, ‘왕산심릉기’ 등에서 구형왕릉이라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다.
영문
Tomb of King Guhyeong, Sancheong (Presumed)
This stone mound tomb is presumed to be a burial site of Guhyeong (r. 521-532), the 10th and final ruler of Geumgwan Gaya (43-532), the lead chiefdom of the Gaya confederacy.
With the rapid growth of the neighboring Silla kingdom's power, Guhyeong chose to surrender and brought his family and treasures to Silla. He and his family were received with ceremony and were admitted to the second-highest rank of Silla’s social hierarchy system. His son served as a Silla general and participated in many battles. His great-grandson, Kim Yu-sin (595-673), played a pivotal role when Silla defeated and unified the kingdoms of Goguryeo and Baekje in the mid-7th century.
This tomb is the only pyramid-shaped stone mound tomb found in Korea. Stones in various sizes are piled up in seven layers on a slope. Deogyangjeon (Gyeongsangnam-do Cultural Heritage Material No. 50), a shrine for Guhyeong and his wife, is located about 900 m north of this tomb.
영문 해설 내용
금관가야의 제10대 왕이자 마지막 왕인 구형왕(재위 521-532)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돌무덤이다.
신라의 세력이 강해짐에 따라 구형왕은 532년 신라에 투항하였다. 신라는 구형왕과 그 가족들을 예로써 대접했으며, 신라 진골귀족으로 편입시켰다. 구형왕의 아들은 신라의 장군이 되어 전쟁에서 공을 세우기도 하였으며, 증손자인 김유신(595-673)은 7세기 중엽 신라가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키고 통일 국가를 세우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 무덤은 한국에서 유일한 피라미드 형태의 돌무덤으로, 경사면에 크고 작은 돌들을 7단으로 쌓았다. 무덤에서 북쪽으로 900여 m 거리에 구형왕과 왕비를 모신 사당인 덕양전(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