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신벽동 지석묘
사천 신벽동 지석묘 Dolmens in Sinbyeok-dong, Sach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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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사천 신벽동 지석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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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olmens in Sinbyeok-dong, Sacheon |
한자 | 泗川 新碧洞 支石墓 |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신벽동 494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시도기념물 제39호 |
지정(등록)일 | 1977년 12월 28일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
시대 | 청동시대 |
수량/면적 | 5기/734㎡ |
웹사이트 | 사천 신벽동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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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지석묘는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땅 위에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북방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남방식)으로 구분된다.
사천 신벽동 지석묘는 와룡산 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 끝자락 언덕에 5기가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서 있다. 이곳의 고인돌은 작은 받침돌이 커다란 덮개돌을 받치고 있는 바둑판식이다.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4m, 너비 3m 정도인데 고인돌의 내부 구조는 발굴 조사를 하지 않아 알 수 없다. 주변의 밭과 과수원에도 길이 0.9m, 너비 0.8m 정도의 작은 고인돌 10여 기가 흩어져 있고, 부서진 고인돌도 여럿 확인되고 있다.
이곳의 고인돌은 크고 작은 것들이 골고루 있기 때문에 청동기시대의 무덤 양식과 당시 사회 구조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영문
Dolmens in Sinbyeok-dong, Sacheon
A dolmen is a type of megalithic tomb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1500-300 BC). Dolmens are found all over the world, but 40,000 to 45,000 of them - nearly 40% of the world's total - are located on the Korean Peninsula.
In Sinbyeok-dong, in the westernmost part of Waryongsan Mountain, there are a total of five dolmens located on a hill. They are go-board type dolmens, in which large capstones are placed over small supporting stones. The capstones measure about 4 m in length and 3 m in width. There are ten smaller dolmens, about 0.9 m long and 0.8 m wide, scattered around the surrounding fields and orchards, along with a few broken fragments.
A family cemetery of the Gimhae Kim Clan is also located on this site.
영문 해설 내용
지석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거석무덤이다. 지석묘는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세계 고인돌의 40%에 달하는 4만~4만 5천기의 고인돌이 한반도에서 발견되었다.
신벽동에는 와룡산 서쪽 끝자락 언덕에 5기의 지석묘가 있다. 이곳의 지석묘는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큰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이다.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4m, 너비 3m 정도이다. 주변의 밭과 과수원에도 길이 0.9m, 너비 0.8m 정도의 작은 고인돌 10여 기가 흩어져 있고, 부서진 고인돌도 여럿 확인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김해김씨 문중의 무덤이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