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리 남근석
사곡리 남근석 Phallic Stone in Sagok-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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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사곡리 남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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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Phallic Stone in Sagok-ri |
한자 | 沙谷里 男根石 |
주소 |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사곡리 1019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31호 |
지정(등록)일 | 1998년 1월 9일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사곡리 남근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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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사곡리 남근석은 마을 입구에 있었던 것을 경지정리를 할 때 이곳 도로변에 옮겨 세운 것이다. 돌기둥처럼 다듬어서 만든 화강암의 윗부분이 남성의 성기 모양과 닮아서 남근석이라고 부른다. 높이는 150cm이고 사각기둥 꼴의 몸통은 각 변의 폭이 28cm 정도이며 둘레는 113cm이다.
옛날, 마을에 돌림병이 돌고 민심이 흉흉해지자 사람들은 여자의 옥문을 닮은 마을의 형상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으로 여겼다고 한다. 이후 사람들은 여성성이 강한 땅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 마을 입구에 남근석을 세웠다고 한다.
영문
Phallic Stone in Sagok-ri
A phallic stone is an object of folk worship. It is either a natural stone that resembles a phallus or an artificial sculpture made in the shape of a phallus.
It is unknown when this phallic stone was made. According to legend, when the people living in this village devastatingly suffered from an epidemic, they believed the cause to be that the shape of the village resembled female genitalia. Therefore, they made this phallic stone to supplement the unbalanced energy of the area.
The stone was originally at the entrance of the village and was moved to the current location in 2002.
영문 해설 내용
남근석은 남자의 성기 모양을 조각하여 세우거나 비슷한 형태의 자연 암석을 대상으로 하는 신앙물이다.
이 남근석이 언제 처음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마을에 돌림병이 돌고 민심이 흉흉해지자 사람들은 마을의 형상이 여자의 옥문을 닮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여겼다. 이후 사람들은 남근석을 세워서 마을의 기운을 보완하려고 했다.
원래 사곡리 마을 입구에 있었던 것을 2002년에 현재 위치로 옮겼다.
참고
- “사곡리 남근석”, 문화재현황, 임실군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