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주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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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주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Buljusa Temple
불주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불주사 대웅전
영문명칭 Daeungjeon Hall of Buljusa Temple
한자 佛住寺 大雄殿
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군둔길 226 (장상리 836)
지정(등록) 종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7호
지정(등록)일 1985년 8월 16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불주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불주사 대웅전은 정면3칸, 측면2칸의 주심포집 형식의 건물이다.

조성연대는 확인 할 수 없지만 1911년 김종환이 쓴 대웅전 중수기에‘이 사찰은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한 인도 고승 마라난타가 창건했고 의자왕 때 3창했다’고 전하고 있으며, 대웅전 보수 중 ‘崇禎 三年 二月’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막새 기와가 발견되어 1630년 이전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대웅전의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전면 귀퉁이에는 굽은 기둥을 세웠다. 기둥 위에는 꽃무늬 모양의 창방(昌枋)머리를 만들었으며, 귀포에는 주두(柱頭) 밑 부분부터 쇠서받침을 만들어 올렸다.

자연석으로 건조된 기단의 정면과 측면에는 계단을 조성하였으며, 기단 위의 기둥은 배흘림기둥이다. 정면의 문은 3분합(三分閤)의 아(亞)자 모양이며, 그 오른쪽과 왼쪽도 아자 모양의 2분합으로 되어 있다. 내부의 천장과 바닥은 각각 우물반자와 우물마루 모양으로 조성하였다.

불주사 대웅전은 군산의 불교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영문

Daeungjeon Hall of Buljusa Temple

Daeungjeon, meaning “Hall of the Great Hero,” is a Buddhist worship hall for the veneration of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who lived in ancient India. It is the main worship hall of Buljusa Temple.

It is unknown when Daeungjeon Hall was first established at Buljusa Temple. The current building is presumed to have been renovated in 1630 based on roof-end tile inscriptions discovered when the building was dismantled for renovation in 2000.

The building’s hip-and-gable roof is supported by interlocking brackets installed atop its convex pillars. The wooden building stands upon a stone platform, which features stairs made of unhewn stones at the front and sides. The building’s interior features a coffered ceiling and a wooden floor laid out in the traditional Korean parquet pattern.

Buljusa Temple is said to have been founded by Marananta, an eminent Indian Buddhist monk who was the first to introduce Buddhism to the Baekje kingdom (18 BCE-660 CE), and expanded during the reign of King Uija (r. 641-660).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위대한 영웅을 모시는 전각’이라는 뜻으로,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법당이다. 불주사의 중심건물이다.

불주사 대웅전을 처음 지은 시기는 알 수 없다. 2000년 대웅전을 해체 보수할 때 명문이 새겨진 막새 기와가 발견되었는데, 이로 보아 1630년에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웅전의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배흘림기둥 위에는 지붕의 무게를 받치는 공포를 설치하였다. 돌로 쌓은 기단의 정면과 측면에는 돌계단을 만들었다. 내부의 천장과 바닥은 각각 우물 모양으로 조성하였다.

불주사는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한 인도 고승 마라난타가 창건했고 의자왕(재위 641-660) 때 중창되었다고 전한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