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고사 신중탱화
북고사 신중탱화 Buddhist Painting of Bukgosa Temple (Guardian Deit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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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북고사 신중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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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Buddhist Painting of Bukgosa Temple (Guardian Deities) |
한자 | 北固寺 神衆幀畵 |
주소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북고사길 67 (읍내리)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7호 |
지정(등록)일 | 2000년 11월 17일 |
분류 | 유물/불교회화/탱화/보살도 |
관리자 | 북고사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점 |
웹사이트 | 북고사 신중탱화,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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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신중탱화는 부처의 가르침을 수호하는 신들을 묘사한 그림이다. 신중탱화에 나오는 신들은 신묘한 능력으로 재앙을 쫓아주며 복을 주는 존재로 여겨진다.
북고사 신중탱화는 북고사 극락전에 모셔져 있다. 이 탱화는 순조 31년(1831)에 그려진 것으로 승려 화가인 장순(莊旬), 윤관(允寬), 호묵(護嘿), 민훈(敏訓)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전계인(田啓仁)과 부인 김 씨가 아들 얻기를 소원하면서 시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비단에 채색한 신중탱화의 크기는 가로 116㎝, 세로 139㎝이다.
화면은 상하 2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앙에는 흰 깃털 장식 투구를 쓰고 합장한 팔로 검을 받쳐 든 위태천*이 있다. 위쪽에는 제석천과 범천, 천동과 천녀, 명왕 2위와 보살 2위가 대칭을 이루며 배치돼 있고, 아래쪽에는 사천왕과 용왕이 그려져 있다. 구도는 단조로우면서도 짜임새가 있다. 인물들의 얼굴을 흰색으로 칠해 화면을 밝게 묘사하였는데 이는 19세기 전라도 지역 불화의 특징이다.
- 위태천: 불법을 지키는 신장(神將). 사천왕 가운데 남방 증장천의 여덟 신장의 하나이며, 삼십이천(三十二天)의 우두머리로 달음질을 잘한다고 한다.
영문
Buddhist Painting of Bukgosa Temple (Guardian Deities)
This painting enshrined in Geungnakjeon Hall of Bukgosa Temple was made in 1831 by painter-monks Jangsun, Yungwan, Homuk, and Minhun and depicts guardian deities who protect the Buddha’s teachings. Such guardian deities have not achieved enlightenment like a buddha or bodhisattva, but are believed to possess miraculous powers which allow them to prevent calamities and bestow good fortune. It is said that a man named Jeon Gye-in and his wife Lady Kim donated the funds for this painting with the wish to have a son. The painting was done on silk and measures 116 cm in width and 139 cm in height.
The composition of the painting consists of an upper and lower section with the guardian deity Skanda depicted in the center wearing a helmet adorned with white feathers and holding his hands pressed together with a sword resting in the crease of his bent elbows. Above him are two other deities, Indra and Brahma, with a divine youth and a divine female, two wise kings, and two bodhisattvas standing symmetrically to either side. Depicted beneath are the Dragon King with the Four Guardian Kings. Overall, the painting features a simple but well-arranged composition. The faces of the figures were painted white to brighten the painting, which is a common trait of 19th-century Buddhist paintings of the Jeolla-do region.
영문 해설 내용
북고사 극락전에 모셔져 있는 이 불화는 승려 화가인 장순, 윤관, 호묵, 민훈 등이 1831년에 그린 것으로, 부처의 가르침을 수호하는 여러 신을 그렸다. 이러한 신들은 부처나 보살처럼 깨달음을 얻은 존재는 아니지만, 신묘한 능력으로 재앙을 쫓아주며 복을 주는 존재로 여겨진다. 전계인이라는 사람과 그의 부인 김씨가 아들 얻기를 기원하면서 시주하였다고 한다. 비단에 채색하였고, 크기는 가로 116㎝, 세로 139㎝이다.
화면은 상하 2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흰 깃털로 장식된 투구를 쓰고 합장한 팔로 검을 받쳐 들고 있는 위태천이 있다. 위쪽에는 제석천과 범천, 천동과 천녀, 명왕 2위와 보살 2위가 대칭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사천왕과 용왕을 그렸다. 구도는 단조로우면서도 짜임새가 있다. 인물들의 얼굴을 흰색으로 칠해 화면을 밝게 묘사하였는데 이는 19세기 전라도 지역 불화의 특징이다.
문맥요소
Nodes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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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고사 신중탱화 | Object | 북고사 신중탱화(北固寺 神衆幀畵) | |
북고사 극락전 | Place | 북고사 극락전(北固寺) | 이 그림이 봉안되어 있는 장소이다. |
신중도 | Concept | 신중도(神衆圖) | |
위태천 | Concept | 위태천 | 화면 중앙에 묘사된 신중. 힌두교 신화에 나오는 군신(軍神) 스칸다(Skanda)에서 유래하였으며, 불교에 수용되면서 부처님을 수호하는 수호신이 되었다. |
사천왕 | Concept | 사천왕 | 위태천(천룡)의 권속으로, 화면 하단에 묘사되었다. |
제석천 | Concept | 제석천 | 화면 상단 향좌측에 묘사된 신중. 제석천은 신들의 왕인 인드라에서 유래하였으며, 불교에 수용되면서 부처님을 수호하는 최고의 수호신이 되었다. |
범천 | Concept | 범천 | 화면 상단 향우측에 묘사된 신중. 범천은 창조의 신인 브라흐마에서 유래하였으며, 불교에 수용되면서 부처님을 수호하는 최고의 수호신이 되었다. |
장순 | Actor | 장순(莊旬) | 제작에 참여한 화원이다. |
전계인 | Actor | 전계인(田啓仁) | 이 불화의 시주자이다. |
북고사 | Place | 북고사(北固寺) | |
북고사 목조 아미타여래좌상 | Heritage | H35-0183-0000 | 2000년 11월 17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로 지정되어었다. |
북고사 목조 아미타여래좌상 | Object | 북고사 목조 아미타여래좌상 | 북고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주불이다. |
김제 금산사 | Place | 김제 금산사 | 북고사는 모악산 금산사의 말사이다. |
Links
Source | Target | Rel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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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고사_신중탱화 | 북고사_극락전 | currentLocation |
북고사_신중탱화 | 신중도 | type |
북고사_신중탱화 | 위태천 | depicts |
북고사_신중탱화 | 사천왕 | depicts |
북고사_신중탱화 | 제석천 | depicts |
북고사_신중탱화 | 범천 | depicts |
북고사_신중탱화 | 화순 | creator |
북고사_신중탱화 | 전계인 | contributor |
북고사_극락전 | 북고사 | part |
북고사_목조_아미타여래좌상 | 북고사_극락전 | currentLocation |
김제_금산사 | 북고사 | hasBranchTemple |
참고자료
- 북고사 신중탱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113501870000&pageNo=1_1_1_1 → 문화재 기본 설명 (디지털무주문화대전과 설명 동일) : 비단에 채색한 것으로, 크기는 세로 125.5㎝, 가로 95.5㎝이다. 불화는 상하 2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단의 중앙에는 동진보살(童眞菩薩)을 그리고, 좌측에 마혜수라천왕(摩醯首羅天王), 금강권보살(金剛眷菩薩), 금강색보살(金剛索菩薩), 천녀(天女)를, 우측에 제석천왕(帝釋天王)과 명왕(明王) 2구, 천동(天童)을 그렸다. 하단에는 좌측부터 용왕(龍王), 북방 비사문천왕(北方毘沙門天王), 서방 광목천왕(西方廣目天王), 동방 지국천왕(東方持國天王), 남방 증장천왕(南方增長天王)이 그려져 있다. / 색채는 적색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복식의 일부에 녹색을 사용하였다. 화기(畵記)에 따르면, 1831년 3월에 북고사 용화전에 봉안한 것으로 화순(莊旬), 윤관(允寬), 호묵(護嘿), 민훈(敏訓)이 화원으로 참여하여 제작하였다.
- [전북 무주] 북고사, 쏠쏠한 일상,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jcjkks/220788028802
- 금산사 말사 무주 북고사,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다음 블로그. https://blog.daum.net/lotusgm/7800547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는 ‘용화전’에 봉안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지금은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 북고사 신중탱화, 무주문화원 http://muju.kccf.or.kr/home/main/history.php?conf_kccf_addr=muju&menuinfo_code=culture&CULTURE_IDX=1711 → 북고사 신중탱화는 극락전 안의 불단을 중심으로 하여 우측인 동편벽에 설치한 신중단 뒷 벽에다 모시고 있는 탱화다. 이 신중탱화는 견본배접한 화폭에다 채색하여 그린 탱화이다. 이 탱화의 하단에 기록해 놓은 화기에 의하면 도광12년 신묘, 즉 순조 31년(1831) 3월에 새로 조성하여 본사 용화전에다 모셨고, 당시의 증명법사는 취봉스님 이었으며, 화원승인 장순, 윤관, 호묵, 민훈등 네분의 비구스님에 의해 조성되었는데 화기 끝에다 [남자득원(男子得願)]이라는 발원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대시주였던 전계인의 처 김씨가 남자 아이를 낳기 위해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용화전은 미륵전의 다른 이름인데, 북고사에는 미륵전이 없음. 그러나 본찰인 금산사는 주법당이 미륵전이므로 둘 사이의 연관관계가 있을 수 있으나, 추측만 가능하므로 별도로 언급하지 않음.)
- "그림 속 불국토 19. 신중도", 불교신문, 2018.10.23.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727 → 신중도 개념 및 도상, 제석천 대칭 이루는 신중이 범천인지 마혜수라천왕(摩醯首羅天王)인지에 대한 고민 중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