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지선리 고분군
부여 지선리 고분군 Ancient Tombs in Jiseon-ri, Buy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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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부여 지선리 고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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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Ancient Tombs in Jiseon-ri, Buyeo |
한자 | 扶餘 芝仙里 古墳群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지선리 산20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시도기념물 제87호 |
지정(등록)일 | 1992년 12월 8일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무덤/고분군 |
수량/면적 | 3,305㎡ |
웹사이트 | "부여 지선리 고분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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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지선리 고분군은 문봉산에서 동남쪽으로 뻗어내린 산기슭에 있는 백제의 무덤군이다. 마을 주민이 밭을 갈다가 발견하여 1990년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무덤은 모두 16기가 확인되었는데, 대부분 백제 사비시기의 돌방무덤으로 추정된다. 돌방무덤의 널방은 판돌에 가까운 돌을 세우거나 눕혀 쌓아 만들었고, 시신은 쇠못들로 이어 만든 나무널에 넣어 묻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널방 안에서는 세발토기, 항아리, 병도 나와, 음식을 담아 함께 넣어 주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고분군은 사비도성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으며 무덤들이 작고 돌의 다듬은 상태도 좋지 않은 편이어서, 어느 정도 지위가 있는 지방세력의 무덤군으로 여겨진다.
영문
Ancient Tombs in Jiseon-ri, Buyeo
The ancient tombs in Jiseon-ri are presumed to have been constructed for powerful local leaders of the Baekje kingdom (18 BCE-660 CE) during the 6th and 7th centuries. There are a total of 16 tombs in this complex.
This tomb complex was discovered in 1990 when farmers were plowing the soil. Later that year an excavation was conducted.
The burial chambers inside the stone tombs were lined with flat stones either erected vertically or stacked horizontally to create the walls. It is presumed the corpse was placed in a wooden coffin fastened with nails. Three-legged earthenware vessels, pots, and bottles were discovered in the burial chambers, which indicate that food was buried with the deceased.
영문 해설 내용
지선리 고분군은 백제시대 지방 세력가들의 무덤으로 6-7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총 16기의 무덤이 확인되었다.
이곳의 고분들은 1990년 마을 주민이 밭을 갈다가 발견하여 같은 해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돌방무덤의 널방은 판돌에 가까운 돌을 세우거나 눕혀 쌓아 만들었고, 시신은 쇠못들로 이어 만든 나무널에 넣어 묻었던 것으로 보인다. 널방 안에서는 세발토기, 항아리, 병도 나와, 음식을 담아 함께 넣어 주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