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림사지 와요지
부여 정림사지 와요지 扶餘 定林寺址 瓦窯址 Roof Tile Kiln Site at Jeongnimsa Temple Site, Buy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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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내판: 부여 정림사지 |
해설문
국문
1989년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백제시대 기와 가마터이다.
가마 1기가 조사되었으며, 가마 구조는 평요(平窯)*이다. 조사 당시에 평탄한 소성실(燒成室)** 바닥 부분만 확인되었다.
남아 있는 가마의 규모는 남북 길이 5m, 동서 너비 7.1m이다. 가마 주변으로 치미 등을 포함한 기와편이 다수 확인되었다.
백제시대 정림사 창건 시 이곳에서 기와를 제작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 평요: 소성실(燒成室) 바닥의 경사가 거의 없는 편평한 형태의 가마
- 소성실: 그릇을 굽는 곳
영문
Roof Tile Kiln Site at Jeongnimsa Temple Site, Buyeo
This is the site of a kiln that produced roof tiles during the Baekje period (18 BCE–660 CE). It is presumed that the roof tiles made at this site were used in the construction of Jeongnimsa Temple when it was established circa the 6th century.
An excavation conducted in 1989 confirmed one kiln situated along a north-south axis, including a firing chamber with a nearly level floor. The remains of the kiln measure 5 m in length axis and 7.1 m in width. A large number of roof tiles, including ridge-end roof tiles, were found around the kiln.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백제 때 기와를 생산하던 가마가 있던 터이다. 6세기 무렵 정림사가 창건될 때 이곳에서 만든 기와를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989년 발굴조사 결과 남북 방향의 가마 1기가 발견되었고, 소성실 바닥의 경사가 거의 없는 편평한 형태의 가마임이 확인되었다. 남아 있는 가마의 규모는 남북 길이 5m, 동서 너비 7.1m이다. 가마 주변으로 치미 등을 포함한 기와편이 다수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