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 삼층석탑
부산 범어사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of Beomeosa Temple, Bu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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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부산 범어사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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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of Beomeosa Temple, Busan |
한자 | 釜山 梵魚寺 三層石塔 |
주소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범어사 (청룡동)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250호 |
지정(등록)일 | 1963년 1월 2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시대 | 신라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부산 범어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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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석탑은 부처님의 사리를 넣고 흙이나 돌로 쌓아 올린 불교 특유의 조형물을 가리킨다.
부산 범어사 삼층 석탑은 대웅전 앞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으로 신라 흥덕왕 10년(835)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신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기단에 코끼리 눈 모양인 안상(眼象)을 큼직하게 조각한 것이 특징이다.
이 탑의 난간과 맨 아랫부분의 돌은 일제 강점기에 수리하며 추가한 것으로, 이 때문에 1층 몸돌에 비해 이층 이상의 몸돌은 크기가 급격히 줄어들어 비례가 불균형한 편이다. 또한 얇은 지붕돌은 통일 신라 말기의 특징을 보여 준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of Beomeosa Temple, Busan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In many cases, a pagoda does not contain the actual remains, but is still regarded as a sacred place enshrining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around 835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is composed of a two-tiered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part of decorative top. The stone platform under the base and the stone railing surrounding the pagoda were added in the 1930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when the Japanese authorities repaired this pagoda.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인 835년경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2단으로 된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상륜부로 이루어져 있다. 맨 아래의 석단과 탑을 둘러싼 난간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일제가 수리하는 과정에서 추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