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 대웅전
부산 범어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Beomeosa Temple, Bu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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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부산 범어사 대웅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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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ungjeon Hall of Beomeosa Temple, Busan |
한자 | 釜山 梵魚寺 大雄殿 |
주소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범어사 (청룡동)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434호 |
지정(등록)일 | 1966년 2월 28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부산 범어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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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대웅전은 절의 중심 건물이며, 석가모니불을 모신 곳이다. 대웅은 법화경에 나오는 말로, 큰 영웅, 곧 석가모니불을 가리킨다.
부산 범어사 대웅전에는 가운데에 석가모니불이, 양옆에 미래를 상징하는 미륵보살과 과거를 상징하는 제화갈라보살이 모셔져 있다. 조선 중기의 목조 건물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윗부분에 장식하여 짠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다포 맞배집이다. 처음 지어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기록이 새겨진 기와를 보면 광해군 5년(1613) 묘전 화상이 지었고,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숙종 6년(1680) 조헌 스님이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Daeungjeon Hall of Beomeosa Temple, Busan
Daeung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enshrining a statue of Sakyamuni Buddha. This hall is also the main hall of Beomeosa Temple.
Beomeosa Temple was founded by Uisang (625–702), an eminent monk of the Silla period (57 BCE-935 CE). However, it was completely destroy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nd was rebuilt in 1613 by Monk Myojeon. Daeungjeon Hall was built at the same time and since then has undergone several renovations and repairs.
Inside the hall is a wooden Sakyamuni Triad (Treasure No. 1526). It consists of Sakyamuni and two attendant bodhisattvas, which altogether represent the past, present, and future Buddha.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법당으로, 범어사의 중심건물이다.
범어사는 678년 신라의 승려인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었다가 1613년 묘전 스님이 중건하였다. 대웅전도 이때 지어졌으며, 이후 여러 차례 중수되었다.
내부에는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526호)가 모셔져 있다. 가운데 석가여래와 양옆의 협시보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거불, 현재불, 미래불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