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 남선전기 사옥
부산 구 남선전기 사옥 Former Building of Namseon Electrics, Bu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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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부산 구 남선전기 사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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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Former Building of Namseon Electrics, Busan |
한자 | 釜山 舊 南鮮電氣 社屋 |
주소 | 부산 서구 까치고개로 252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329호 |
지정(등록)일 | 2007년 7월 3일 |
분류 | 등록문화재/기타/업무시설 |
시대 | 일제강점기 |
수량/면적 | 1동 지하1층 지상5층, 건축면적 487.01㎡, 연면적 2,655.05㎡ |
웹사이트 | 부산 구 남선전기 사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목차
해설문
국문
종합
이 건물은 부산 지역의 전차 운행과 전등 가설 및 가스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선와사전기(주)의 본사 건물로 1936년 10월 신축하였다.
1937년 4월 이후에는 서울 이남 지역의 여섯 개 전기 회사를 합병한 남선합동전기회사(주)의 부산 지점 사옥으로 사용되었으며 6•25 전쟁 당시에는 정부의 상공부 건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1961년 7월 1일 이후에는 세 개의 전기 회사(남선전기, 경성전기, 조선전업)를 통합한 한국전력주식회사가 발족하면서 부산과 인근 지역을 관할하는 부산 지사(현. 부산울산본부) 사옥으로 사용되다가, 1988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전력 중부산 지사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 전체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부 1층은 화강석으로 마감한 뒤 사각의 필라스터(Pilaster)로 출입구를 강조하였고, 2층에서 5층에 이르는 외부 벽면은 타일로 마감하였다. 옥상의 처마선 아래로는 수평으로 장식한 돌림띠가 돋보인다.
건물 내부에는 당시 계단의 난간에 사용되었던 인조 대리석과 난방 배관, 대형 금고 등이 남아 있어 건축 당시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이 건물은 근대 시기 상업 용도의 건물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2007년 7월 문화재청에 의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개별(요약)
이 건물은 부산 지역의 전차 운행과 전등 가설, 가스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선와사전기(주)의 본사 건물로 1936년 10월 신축하였다. 그 뒤 남선합동전기회사(주) 부산 지점 사옥으로 사용되다가 6•25 전쟁 당시에는 정부의 상공부 건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1970년~1980년대에는 한국전력주식회사 부산 지사 사옥으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한국전력 중부산 지사로 사용되고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5층으로 된 건물로, 1층 외벽은 화강석으로 마감한 뒤 사각의 필라스터(Pilaster)로 출입구를 강조하였으며, 2층에서 5층까지의 외벽은 타일로 마감하였다. 옥상의 처마선 아래는 수평으로 장식한 돌림띠가 돋보인다. 건물 안에는 계단 난간에 사용된 인조 대리석과 난방 배관, 대형 금고 등이 남아 있어 근대 시기 상업 용도로 사용된 건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 문화재청에 의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영문
Former Building of Namseon Electrics, Busan
종합
This building was completed in October 1936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to be used as the main headquarters of the Joseon Wasa Electric Company, which operated electric trains, installed lights, and provided gas to the Busan region. From April 1937, it was used as the Busan branch of the Namseon Joint Electric Company, which was formed through the merger of six electric companies to the south of the capital (Seoul).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it was used temporarily by the 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After the merger of Gyeongseong Electric, Namseon Electric, and Joseon Electric into the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KEPCO), it was used as the corporation’s regional headquarters (today’s KEPCO Busan-Ulsan). Since 1988, it has been used as KEPCO’s Central Busan branch.
The building consists of one underground floor and five above-ground floors. The exterior of the first story is finished with granite and features a protruding pilaster entryway. The exterior of the upper stories was finished with tile. The horizontal overhang of the roof features a decorative cornice. Inside the building, various features from the original construction remain, such as the imitation marble of the staircase and balustrades, the heating pipes, and a large safe.
The building was listed as National Registered Cultural Heritage in July 2007 for its value as a well-preserved example of an early 20th-century commercial building.
개별(요약)
This building was completed in October 1936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to be used as the main headquarters of the Joseon Wasa Electric Company, which operated electric trains, installed lights, and provided gas to the Busan region. It was then used as the Busan branch of the Namseon Joint Electric Company and temporarily served as the 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In the 1970s and 1980s, it was used as the regional headquarters of the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KEPCO). It has since been used as KEPCO’s Central Busan branch.
The building consists of one underground floor and five above-ground floors. The exterior of the first story is finished with granite and features a protruding pilaster entryway. The exterior of the upper stories was finished with tile. The horizontal overhang of the roof features a decorative cornice. The interior retains several original features, including the imitation marble of the staircase and balustrades, the heating pipes, and the large safe. As a well-preserved example of an early 20th-century commercial building, it was listed as National Registered Cultural Heritage in July 2007.
영문 해설 내용
종합
이 건물은 부산 지역의 전차 운행과 전등 가설 및 가스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선와사전기의 본사 건물로 일제강점기인 1936년 10월 신축하였다. 1937년 4월 이후에는 서울 이남 지역의 여섯 개 전기 회사를 합병한 남선합동전기회사(주)의 부산 지점 사옥으로 사용되었으며, 한국전쟁 당시에는 정부의 상공부 건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경성전기, 남선전기, 조선전업이 한국전력주식회사로 통합된 이후에는 지사(현 부산울산본부) 사옥으로 사용되다가, 1988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전력 중부산 지사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 전체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부 1층은 화강석으로 마감한 뒤 돌출된 필라스터 출입구를 두었다. 위층의 외부 벽면은 타일로 마감하였다. 지붕에는 수평의 돌출부가 있고 돌림띠로 장식하였다. 건물 내부에는 계단의 인조 대리석과 난간, 난방 배관, 대형 금고 등 건축 당시의 모습이 남아 있다.
이 건물은 20세기 초 상업 용도의 건물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2007년 7월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개별(요약)
이 건물은 부산 지역의 전차 운행과 전등 가설 및 가스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선와사전기의 본사 건물로 일제강점기인 1936년 10월 신축하였다. 이후에는 남선합동전기회사(주)의 부산 지점 사옥으로 사용되었으며, 한국전쟁 당시에는 정부의 상공부 건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1970-1980년대에는 한국전력주식회사 지사(현 부산울산본부) 사옥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한국전력 중부산 지사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 전체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부 1층은 화강석으로 마감한 뒤 돌출된 필라스터 출입구를 두었다. 위층의 외부 벽면은 타일로 마감하였다. 지붕에는 수평의 돌출부가 있고 돌림띠로 장식하였다. 건물 내부에는 계단의 인조 대리석과 난간, 난방 배관, 대형 금고 등 건축 당시의 모습이 남아 있다. 20세기 초 상업 용도의 건물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2007년 7월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