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 정이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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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 정이품송
Songni Jeongipumsong Pine Tree, Boeun
대표명칭 보은 속리 정이품송
영문명칭 Songni Jeongipumsong Pine Tree, Boeun
한자 報恩 俗離 正二品松
주소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17-3번지
지정(등록) 종목 천연기념물
지정(등록)일 1962년 12월 7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수량/면적 1주
웹사이트 보은 속리 정이품송,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보은 속리 정이품송은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소나무로, 높이 16.5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는 5.3m이며, 나이는 약 600살로 추정된다.

이 나무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조선 시대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하던 중에 임금이 타고 있던 가마(연)가 이 소나무의 아래쪽 가지에 걸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세조가 “나뭇가지에 연이 걸린다.”라고 말하자 이 소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위로 들어 올려 임금의 가마가 무사히 지나가도록 했다고 한다. 이를 기특하게 여긴 세조가 그 자리에서 지금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정2품의 벼슬을 이 소나무에 내렸다고 한다. 이때부터 이 소나무는 ‘연 걸이 소나무’ 또는 ‘정이품송’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보은 속리 정이품송은 나무 모양이 아름다우며, 크고 오래된 나무로, 생물학적으로나 문화적인 가치가 커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Songni Jeongipumsong Pine Tree, Boeun

This pine tree stands in the middle of the road leading to Beopjusa Temple on Songnisan Mountain. It is about 16.5 m tall, with a trunk circumference of 5.3 m at breast height, and is estimated to be around 600 years old. As a large and old tree with a graceful form, it holds significant biological and cultural value and was designated as a Natural Monument in 1962.

The name of this tree, Jeongipumsong, means “a pine tree granted the official rank of the senior second rank,” and originates from the following story. When King Sejo (r. 1455-1468)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was on his way to Beopjusa Temple, his royal palanquin was in danger of getting caught on the tree’s low-hanging branches. When the king remarked, “The palanquin is going to get caught,” the tree lifted its branches on its own, allowing the palanquin to pass safely. Deeply moved by this, the king bestowed upon the tree the official rank of the senior second rank, a position equivalent to a government minister today.

영문 해설 내용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이 소나무는 높이 16.5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는 5.3m이며, 나이는 약 600년으로 추정된다.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 나무 모양이 아름답고 생물학적·문화적 가치가 커,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소나무의 이름인 ‘정이품송’은 “정2품의 벼슬을 지닌 소나무”라는 뜻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조선 세조(재위 1455-1468)가 법주사로 행차하던 중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임금이 타고 있던 가마가 소나무의 아래쪽 가지에 걸렸다. 이에 세조가 󰡒나뭇가지에 가마가 걸린다.󰡓라고 말하자 이 소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위로 들어 올려 임금의 가마가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특하게 여긴 세조가 그 자리에서 소나무에 지금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정2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