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
Rock-carved Seated Buddha of Beopjusa Temple, Boeun
대표명칭 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
영문명칭 Rock-carved Seated Buddha of Beopjusa Temple, Boeun
한자 報恩 法住寺 磨崖如來倚坐像
주소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79 (사내리)
지정(등록) 종목 보물
지정(등록)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은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마애불*로, 높이가 약 6m나 되는 큼직한 바위에 돋을새김으로 조각되어 있다. 마애불로는 보기 드물게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옆에 조각된 지장보살과 함께 법주사의 성격을 알려 주는 미륵불상이다.

불상의 얼굴은 둥글고 온화한 인상을 주며, 길고 큼직한 코, 둥근 눈썹, 뚜렷한 눈두덩, 꽉 다문 두꺼운 입술 등이 특징적이다. 또한 기다란 귀, 목의 삼도(三道) 표현은 고려 초기 마애불의 특징적인 양식을 잘 보여 준다. 넓은 어깨에 비해서 유난히 잘록한 허리는 비사실적인 수법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이는 전체적으로 수평적인 조각 수법에서도 나타난다.


  • 마애불: 암벽에 새긴 불상.

영문

Rock-carved Seated Buddha of Beopjusa Temple, Boeun

This rock-carved Buddha, sculpted in relief on a large rock about 6 m high,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depicts a Buddha sitting on a chair shaped like a fully blossomed lotus, a posture that is rare among Buddhist sculptures in Korea.

The Buddha has a round face with a gentle expression, characterized by a long, prominent nose, rounded eyebrows, well-defined eyelids, and firmly closed, full lips. The three creases encircling the neck represent the “three destinies” of afflictions, actions, and suffering. These creases, along with the long ears extending down to the shoulders, are typical features of rock-carved Buddhas from the early Goryeo period. In contrast to the broad shoulders, the unusually slender waist creates a somewhat unrealistic sense of proportion.

영문 해설 내용

높이 약 6m에 이르는 큰 바위에 돋을새김으로 조각된 이 마애불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활짝 핀 연꽃 모양의 의자에 앉은 여래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 의자에 앉은 불상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사례이다.

불상의 얼굴은 둥글고 온화한 인상을 주며, 길고 큰 코, 둥근 눈썹, 뚜렷한 눈두덩, 꽉 다문 두꺼운 입술 등이 특징적이다. 또한 목에는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하는 삼도가 깊게 새겨져 있고, 기다란 귀가 어깨까지 늘어져 있는데, 이는 고려 초기 마애불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양식이다. 넓은 어깨에 비해 유난히 잘록한 허리는 다소 비현실적인 비례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