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광주이씨 영모재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보성 광주이씨 영모재
Yeongmojae Ritual House of the Gwangju Yi Clan, Boseong
대표명칭 보성 광주이씨 영모재
영문명칭 Yeongmojae Ritual House of the Gwangju Yi Clan, Boseong
한자 寶城 廣州李氏 永慕齋
주소 전라남도 보성군 원수남길 239 (수남리)
지정(등록) 종목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
지정(등록)일 2024년 8월 1일
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시대 조선후기
수량/면적 82.97㎡
웹사이트 보성 광주이씨 영모재,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보성군 겸백면 원수남길에 자리한 영모재는 조선 시대에 세워진 사당으로, 영모재와 문간채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광주이씨 가문의 입향조 양진제 수완(1500~1572)을 모시는 재실입니다. 16세기 보성에 처음 정착한 수완을 주벽으로 삼아 제향을 올리며, 호남 지방 양반가의 정착과 세거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영모재는 1846년과 1913년에 중건과 개수가 이루어진 기록이 남아 있어 건물의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전통 의례에 따라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그 절차와 기록이 전해져 후손과 지역 사회에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보성 광주이씨 영모재는 조선 시대부터 이어온 가문의 역사와 전통 의례 문화를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영문

Yeongmojae Ritual House of the Gwangju Yi Clan, Boseong

Yeongmojae Ritual House was established to venerate Yi Su-wan (1500-1572), the first member of the Gwangju Yi clan to settle in the Boseong area. It consists of a main building and a gate quarters, with the main building undergoing repairs in 1846 and 1913. A traditional veneration ritual continues to be carried out here based on remaining records that describe the ritual’s procedures.

This ritual house not only demonstrates important aspects of how upper-class families settled in the Jeolla-do region, but also plays a significant role in the preservation of both the Gwangju Yi clan’s history and traditional rites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영문 해설 내용

영모재는 광주이씨 중 보성에 처음 정착한 이수완(1500-1572)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재실이다. 재실은 본채와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채는 1846년과 1913년에 중건과 개수가 이루어졌다. 오늘날에도 전통 의례에 따라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그 절차와 관련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영모재는 호남 지역 양반가의 정착과 세거 과정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가문의 역사와 전통 의례 문화를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