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사 대웅전
보석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Boseoksa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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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보석사 대웅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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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ungjeon Hall of Boseoksa Temple |
한자 | 寶石寺 大雄殿 |
주소 | 충청남도 금산군 보석사1길 30 (남이면)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143호 |
지정(등록)일 | 1993년 11월 12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보석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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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보석사는 금산군 남이면 진악산 남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885년(신라 헌강왕 11년)에 조구대사(祖丘大師)가 이 절을 세울 당시, 절 앞에서 캐낸 금으로 불상을 만들어 절 이름을 보석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1882년(조선 고종 19) 명성황후가 다시 세웠다.
보석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석가모니불과 좌우의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좌상은 불상의 조각 수법이 섬세하고 아름다워 조선시대 불상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웅전은 다포식*의 맞배지붕 건물로 네모나게 다듬은 사괴석을 쌓아 만든 기단** 위에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그 위에 배흘림기둥***을 세워 단아하고 소박한 멋이 있다. 대웅전의 문은 모두 띠살문****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정면의 가운데에 있는 어간(御間)은 문짝이 4개 달려 있어서 사분합 띠살문, 정면의 양 옆에 있는 협간(夾間)은 문짝이 3개 달려 있어서 삼분합 띠살문이라고 한다. 양 측면에는 문짝이 1개 달려 있어서 띠살홑문이라고 한다. 지붕 양옆에는 바람과 비를 막기 위해 풍판을 달았다.
- 다포식: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에 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는 기둥머리 장식을 배치한 건축양식
- 기단: 건축물의 터를 반듯하게 다듬은 다음에 터보다 한 층 높게 쌓은 단
- 배흘림기둥: 가운데는 굵고 위아래는 가늘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기둥
- 띠살문: 문살을 상중하 세 곳에 띠 모양으로 배치한 문
영문
Daeungjeon Hall of Boseoksa Temple
Daeung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enshrining a statue of Sakyamuni, the Buddha. This hall is also the main hall of Boseoksa Temple.
This temple was founded by a monk named Jogu in 885. This temple was named Boseoksa, meaning “Precious Stone Temple,” as the Buddhist statue of this temple was made of gold mined from the mountain in front of the temple. The building was destroy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nd was reconstructed in 1882 by the order of Queen Min, (1851-1895, known posthumously as Empress Myeongseong), the queen consort of King Gojong (r.1863-1907).
Inside the hall is a buddha triad, consisting of Sakyamuni and two attendant bodhisattvas.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법당으로, 보석사의 중심건물이다.
보석사는 885년에 신라의 조구대사가 창건하였다. 절의 앞산에서 금을 캐 불상을 만들었다고 해서 보석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882년 명성황후의 명으로 중건하였다.
법당 안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협시보살을 양쪽에 둔 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 협시보살이 문수/보현인지 관세음/대세지인지 이견이 있는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