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성주사지 석불입상
보령 성주사지 석불입상 Stone Standing Buddha at Seongjusa Temple Site, Bor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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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보령 성주사지 석불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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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one Standing Buddha at Seongjusa Temple Site, Boryeong |
한자 | 保寧 聖住寺址 石佛立像 |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73(성주사지 내)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73호 |
지정(등록)일 | 2000년 9월 20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보령 성주사지 석불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성주사지 석불입상은 고려 말과 조선 초 사이에 세워진 민불(民佛)*이다. 본래는 절 주변에 있었으나 어느 시기인가 이곳으로 옮겨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얼굴은 타원형인데, 코와 오른쪽 귀는 심하게 풍화**되어 원래의 모습을 알아보기 어렵다. 남아있는 옷의 주름으로 보아 오른손은 내리고 왼손은 들어 배에 대고 있는 형태이다. 손의 모양은 없어졌고, 발은 간략하게 선으로만 표현하였다. 입고 있는 법의(法衣)***는 양어깨를 모두 덮고 발까지 내려와 있다.
- 민불: 권위적인 모습은 없고 친밀감이 느껴지는 불상.
- 풍화: 돌이 비바람이나 햇빛, 동물 따위에 의해 점차 닳아 없어지는 현상.
- 법의: 승려가 입는 웃옷(장삼)이나 겉옷(가사) 따위의 옷.
영문
Stone Standing Buddha at Seongjusa Temple Site, Boryeong
This stone statue of a buddh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between the late Goryeo (918-1392) and early Joseon (1392-1910) periods. It is thought to have originally stood at a different location.
The buddha is depicted with an oval face, but its facial features are indiscernible due to severe erosion. The areas around the neck and the chest are also partially damaged. The robe covers both shoulders and hangs down to the feet. The folds of the robe suggest that the right arm is extended downward and the left arm is bent, resting across the stomach. The hand gestures cannot be identified, and the feet are expressed in simple relief.
영문 해설 내용
이 석불은 고려 말과 조선 초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의 위치는 다른 곳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상의 얼굴은 타원형이고 심하게 풍화되어 원래의 모습을 알아보기 어렵다. 목과 가슴 부위도 일부 훼손되어 있다. 입고 있는 법의는 양어깨를 모두 덮고 발까지 내려와 있다. 옷의 주름으로 보아 오른손은 내리고 왼손은 들어 배에 대고 있는 모습이다. 손의 모양은 알아볼 수 없고, 발은 간략하게 선으로만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