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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대승사 금동관음보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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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대승사 금동관음보살좌상
Gilt-bronze Seat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Daeseungsa Temple, Mungyeong
문경 대승사 금동관음보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문경 대승사 금동관음보살좌상
영문명칭 Gilt-bronze Seat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Daeseungsa Temple, Mungyeong
한자 聞慶 大乘寺 金銅觀音菩薩坐像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8번지
지정(등록) 종목 보물 제991호
지정(등록)일 1989년 4월 10일
분류 유물/불교조각/금속조/보살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문경 대승사 금동관음보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문경 대승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대승선원에 모셔져 있으며,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15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는 화려한 금속의 관을 썼으며 양쪽 귀에 걸친 머리카락은 여러 가닥으로 흩어져 어깨를 덮었다. 가슴, 배, 무릎에 표현된 구슬 장식이 영덕 장육사 건칠보살좌상(보물 제993호)과 비슷하다. 긴 상체의 가운데에 띠매듭과 치마상단을 둘러 마치 보살상을 둘로 나눈 것처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문

Gilt-bronze Seat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Daeseungsa Temple, Mungyeong

This is a statue of Avalokitesvara, the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who is the savior of all living beings who suffer in their present lives.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late 15th century.

Avalokitesvara wears a splendid headdress, from under which a few strands of black hair flow down onto his shoulders. The three creases encircling his neck represent the “three destinies” of afflictions, actions, and suffering, which all those, who have yet to reach enlightenment, are bound to follow. The various parts of the body feature jewelry decorations.

영문 해설 내용

이 보살상은 현실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하는 자비로운 보살인 관음보살을 나타낸 것이다. 15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는 화려한 관을 썼으며 검은 머리카락이 여러 가닥으로 흩어져 어깨를 덮었다. 목에는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중생이 걷게 되는 세 가지의 길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세 줄의 주름이 새겨졌다. 몸 전체에 화려한 구슬 장식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