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구 가은역
문경 구 가은역 Former Gaeun Station, Mung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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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문경 구 가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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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Former Gaeun Station, Mungyeong |
한자 | 聞慶 舊 加恩驛 |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2441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304호 |
지정(등록)일 | 2006년 12월 4일 |
분류 | 등록문화재/기타/공공용시설 |
소유자 | 문경시 |
수량/면적 | 역사 1동, 광장 일곽, 철로 및 승강장(역사 좌우측 각 150m) |
웹사이트 | 문경 구 가은역,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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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가은역은 은성광업소에서 생산한 석탄을 실어 나르려고 설치된 역이다. 1956년 9월 15일에 석탄공사 은성광업소 명칭에 따라‘은성보통역’으로 운행하였는데, 1959년 2월에 ‘가은역’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현재의 역사는 1955년 4월에 새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4년에 은성광업소가 폐쇄되면서 여객 취급이 중단되어 폐역이 되었다.
이 역사는 책을 펼쳐서 엎어놓은 모양을 한 박공지붕 건물이다. 출입구 양쪽에 세로로 긴 창문을 내고, 그 밖의 창호는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다. 해방 후에 지은 목조역사로서 광복 이후 철도 역사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현재 역사(驛舍)는 근대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은선 철도에는 철로자전거를 운행하고 있다.
영문
Former Gaeun Station, Mungyeong
This wooden building is a former railway station built in 1955 to facilitate the transport of coal produced by the nearby Eunseong Mines. In 1956, the station was opened under the name Eunseong Station, which signified its connection to the mines. In 1959, it was renamed Gaeun Station. In 1994, following the closure of Eunseong Mines, the railway station was also shut down.
Inside the building there is an open waiting area, a ticket office, and an administration office. It is currently being used as a cafe, as a part of a government project to revitalize modern cultural heritages. A 3 km-long section of the former railway tracks has also been modified to carry rail bikes.
영문 해설 내용
이 목조건물은 인근의 은성광업소에서 생산한 석탄을 실어 나르기 위해 1955년에 지어진 철도역이다. 1956년 은성광업소의 명칭을 따라 ‘은성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고, 1959년에 가은역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1994년에 은성광업소가 폐쇄되면서 여객 취급이 중단되어 폐역이 되었다.
안에는 대합실과 매표소, 사무실 등을 두었다. 현재 이 건물은 근대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카페로 바뀌었고, 인근 철도에는 레일바이크를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