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서당
무이서당 Muiseodang Village Study H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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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무이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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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Muiseodang Village Study Hall |
한자 | 武夷書堂 |
주소 |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무이리 423-1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31호 |
지정(등록)일 | 1987년 5월 13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당 |
수량/면적 | 2동 |
웹사이트 | 무이서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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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무이서당은 여주이씨 시조인 태사공(太師公) 이인덕(李仁德)의 20세손 이지섬(李之暹)과 21세손 이식(李湜,1667∼1714)이 후손들을 가르치기 위해 조선 숙종36년(1710)에 세운 서당이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의 팔작지붕 집으로, 가운데 2칸은 우물마루*를 깐 대청이고, 양쪽은 각각 온돌방으로 꾸몄다. 기둥은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으나, 마루 전면의 중앙기둥과 그 뒤의 기둥은 둥근기둥을 사용하였다.
조선 중기 건축 양식이 잘 남아 있으며, 특히 작은 규모의 서당건축에서 창문 중간설주**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당 뒤편에는 여주이씨 무이(武夷) 입향조인 창암(蒼菴) 이윤수(李潤壽,1545~1594)를 봉향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 있다.
- 우물마루: 우물 정(井)자와 같은 모양으로 깔아만든 마루
- 중간설주: 문의 중앙을 가로질러 수직으로 덧댄 기둥모양의 부재
영문
Muiseodang Village Study Hall
Village study halls, called seodang in Korean, were local private education institutions established to teach classical Chinese and elementary Confucian classics.
This study hall was built in 1710 by Yi Ji-seom and Yi Sik (1667-1714) to educate the descendants of the Yeoju Yi Clan. The building has a hip-and-gable roof and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in the center and an underfloor-heated room on either side. The room to the left was used for conducting lectures, while the room to the right was used by the elders of the clan.
Behind the hall is a shrine dedicated to Yi Yun-su (1545-1594), who was the first person from the Yeoju Yi Clan to settle in Mui-ri Village.
영문 해설 내용
서당은 마을 단위로 설립한 초등 단계의 사설교육기관으로, 주로 유학에 바탕을 두고 한문을 가르쳤다.
무이서당은 이지섬과 이식(1667-1714)이 여주이씨 가문의 후손들을 가르치기 위해 1710년에 세웠다. 팔작지붕을 올린 이 건물은 중앙에 대청을 두고 양쪽에 각각 온돌방을 두었다. 왼쪽의 방은 강학을 하던 곳이고, 오른쪽의 방은 문중의 원로들이 사용하던 곳이다.
서당 뒤쪽에는 여주이씨의 무이리 입향조인 이윤수(1545-1594)를 모신 사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