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반야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 반야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Suryuk mucha pyeongdeung jaeui chwaryo (Ritual Text for the Water and Land Ceremony) of Banyasa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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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반야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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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Suryuk mucha pyeongdeung jaeui chwaryo (Ritual Text for the Water and Land Ceremony) of Banyasa Temple |
| 한자 | 般若寺 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 |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
| 지정(등록)일 | 2022년 11월 10일 |
| 시대 | 조선 |
| 수량/면적 | 1책 |
| 웹사이트 | 반야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목포 반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로 1908년에 세워졌다. 처음에는 영명사라고 불렀으나 광복 이후에 반야사로 이름을 바꿨다.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는 수륙재(水陸齋)를 올리는 데에 필요한 여러 의식과 절차를 정리하여 펴낸 불교의식집으로, 결수문(結手文)이라고도 부른다. 수륙재는 물과 뭍에서 헤매는 외로운 넋을 달래기 위해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 의식이다.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는 성종 1년(1470)에 새롭게 편찬하여 널리 보급하였으며 조선시대에 50여 종이 간행되었다.
반야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는 선조 6년(1573)에 충주 덕주사에서 간행된 판본이다. 본문 35편을 비롯해 설행베풀어 행함 의식에 관한 부록 등이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귀중한 자료이며, 덕주사 판본 중 유일하게 전하는 희귀본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영문
Suryuk mucha pyeongdeung jaeui chwaryo (Ritual Text for the Water and Land Ceremony) of Banyasa Temple
Ritual Text for the Water and Land Ceremony summarizes the offerings and procedures of the Water and Land Ceremony (Suryukjae), a Buddhist ritual for the universal salvation of the spirits of the deceased who inhabit the painful domains in water or on land. This ritual has been performed in Korea since the Goryeo period (918-1392), and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more than 50 editions of this ritual text were published.
The copy held at Banyasa Temple was printed in 1573 at Deokjusa Temple in Chungju. It remains in complete condition, including the main text and supplementary materials, and is the only known surviving edition from Deokjusa Temple, making it a rare and valuable resource for historical and academic research.
Banyasa Temple belongs to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It was originally founded in 1908 under the name Yeongmyeongsa Temple and was renamed Banyasa Temple following Korea’s liberation in 1945.
영문 해설 내용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는 고통으로 가득 찬 온 물과 육지를 헤매는 모든 영혼들의 천도를 기리기 위해 수륙재를 올리는 의식과 절차를 정리한 의식집이다. 한국에서는 수륙재가 고려시대부터 행해졌으며, 조선시대에는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가 50여 종이 간행되었다.
반야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는 1573년 충주 덕주사에서 간행되었다. 본문과 부록 등이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으며, 덕주사 판본 중 유일하게 전하는 희귀본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
반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로 1908년에 세워졌다. 처음에는 영명사라고 불렀으나 1945년 광복 이후에 반야사로 이름을 바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