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 이색선생 영당(문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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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이색선생 영당 牧隱 李穡先生 影堂
Yi Saek’s Shrine
Goto.png 종합안내판: 문헌서원



해설문

국문

목은 이색(牧隱 李穡, 1328~1396)의 영정(초상화)을 모신 영당이다. 처음에 목은 이색의 초상화(보물 제1215호)는 관복 차림과 평상복 차림 두 종류가 있었으나 지금은 관복 차림의 초상화만 전한다. 1404년 제자인 권근(權近)이 지은 「화상찬(畵像讚)」과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영모암(永慕庵)은 건지산 북쪽에 있는데 이색의 화상이 있다”라는 기록을 보면 당시 이색의 초상화가 ‘영모암’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526년(중종 21)에 5대손 이유청(李惟淸)이 영당을 짓고 초상화를 모셨다. 1755년(영조 31)에는 후손 이수옥(李秀玉)과 화공 변상벽(卞尙璧)이 2본의 초상을 모사하여 그중 1본은 서울 수진동 영당에, 다른 1본은 문헌서원에 모셨다. 1871년에 문헌서원이 문을 닫자 영모리에 영당을 짓고 모시던 것을 지금의 영당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영문

Yi Saek’s Shrine

This shrine holds the portrait of the scholar and civil official Yi Saek (1328-1396, pen name: Mogeun).

Two types of portraits were made of Yi Saek: one depicting him in official robes and one depicting him in everyday clothing. However, all that remains are the portraits of him in official robes.

In 1526, Yi Yu-cheong (1459-1531), a 5th-generation descendant of Yi Saek, made two copies of the portrait of Yi Saek and established a portrait shrine. In 1755, a copy of the portrait was made by one of Yi Saek’s descendants Yi Su-ok and the painter Byeon Sang-byeok to be enshrined in Munheonseowon Confucian Academy. However, after the academy was shut down in 1871, a new portrait shrine was established in Yeongmo-ri. The current shrine building was newly constructed during the renovation of Munheonseowon Confucian Academy between 2007 and 2013.

영문 해설 내용

문신이자 학자인 이색(1328-1396)의 초상화를 모신 사당이다.

이색의 초상화는 원래 관복 차림과 평상복 차림의 두 종류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관복 차림의 초상화만 전한다.

1526년에 이색의 5대손인 이유청(1459-1531)이 이색의 영정 2본을 모사하게 하여 영당을 지었다. 1755년에는 후손 이수옥과 화공 변상벽이 모사한 초상화를 문헌서원에 모셨다. 1871년에 문헌서원이 문을 닫자, 영모리에 영당을 짓고 모셨다. 지금의 영당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문헌서원을 정비하면서 다시 지은 것이다.


  • 이색 - 이종학 - 이숙야 - 이축 - 이훈 - 이유청


  • 제1215-1호 이색 초상 (소본+대본) - 목은영당본 (서울)
  • 제1215-2호 이색 초상 - 영모영당본 (서천)
  • 제1215-3호 이색 초상 - 누산영당본 (예산)
  • 제1215-4호 이색 초상 - 대전영당본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