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공 종택
목사공종택 Head House of Bak Hong-j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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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목사공종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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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Head House of Bak Hong-jang |
한자 | 牧使公宗宅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칠성1길 5-10 (칠성리)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320호 |
지정(등록)일 | 1996년 7월 16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시대 | 시대미상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목사공 종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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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목사공 종택은 조선 선조 3년(1570)에 세워졌는데 박홍장(朴弘長)이 살던 집이다. 박홍장은 조선중기의 무인으로 제주판관, 대구부사 등을 지냈고, 1596년에는 임진왜란을 수습하려고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할 때 부사로 참여하였다.
건물은 남향으로 뒤쪽에 산이 있다. 원래는 정침과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화재로 정침*만 남았다. 정침은 정면 3칸 반, 옆면 2칸 규모로 팔작지붕을 얹은 기와집이다. 막돌을 쌓아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자연석으로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웠다. 가옥의 내부는 ‘밭 전(田)’자 모양인데, 이것은 북부 지방의 온돌 중심인 주거문화와 남부 지방의 마루 중심인 생활양식이 혼합된 형태로서, 민가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 정침(正寢): 제사를 지내는 몸채의 방
영문
Head House of Bak Hong-jang
This is the head house of the descendants of Bak Hong-jang (1558-1598), a military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A head house is a residence passed down among the male successors of a family lineage.
Bak Hong-jang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580 and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he visited Japan in 1596 as an envoy to negotiate a peace treaty.
This house was built in 1570. It originally consisted of a main quarters and a shrine, but the shrine was burned down in 1720. The foundation of the main quarters was built by stacking stones, and the raised narrow wooden veranda at the front of the building is supported underneath by wooden posts. Inside the main quarters are a wooden-floored hall, underfloor-heated rooms, and a kitchen.
영문 해설 내용
조선시대의 무신인 박홍장의 종택이다. 종택이란 한 집안의 종가가 대대로 사는 집이다.
박홍장은 1580년에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당시인 1596년에는 강화회담을 위해 통신사로 일본에 방문하였다.
이 집은 1570년에 세워졌다. 원래는 정침과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1720년 화재로 사당이 소실되었다. 정침의 기단은 돌을 쌓아 만들었고, 앞쪽의 툇마루는 나무 기둥을 세워 받쳤다. 정침의 내부는 마루, 온돌방, 부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