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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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선재
Moseonjae Ritual House
모선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모선재
영문명칭 Moseonjae Ritual House
한자 摹先齋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293번지
지정번호 문화재자료 제307호
지정일 1989년 4월 20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1동/108㎡
웹사이트 모선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모선재는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할아버지인 김호(金鎬)와 아버지인 김계휘(金繼煇)를 위한 재실(齋室)이다. 재실은 무덤이나 사당 옆에 제사를 지내려고 지은 집이다. 모선재가 언제 지어졌는지 확실치 않으나 18세기 초반에 자손들이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호(1505-1561)는 논산 출신의 문신으로 자는 숙경(叔京)이며 선공감*주부와 지례현감을 지냈고, 역학과 성리학 등 학문에 대한 열정이 컸다. 김계휘(1526-1582)의 자는 중회(重晦) 호는 황강(黃岡)이며 광산인(光山人)이다. 1549년(명종 4) 문과에 급제한 후 승문원**에 등용되었고, 1557년(명종 12)에 연산 천호산 고운사에 정회당을 세워 후학을 양성하였다.

나무와 돌을 이용해 만든 재실은 앞면 4칸‧옆면 2칸의 팔작지붕 민도리집***이다. 정면 중앙의 기둥 3개는 둥근 기둥을 사용하였고, 나머지는 네모난 기둥을 사용하였다. 구조는 오른쪽 옆 1칸을 제외하고 모두 툇간 3칸을 길게 마루로 설치하였는데, 맨 오른쪽 1칸은 부엌, 중간 2칸은 방, 맨 왼쪽 1칸은 대청이다. 전통적인 문중 재실 건물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고, 특히 호서 지역의 이름난 가문인 광산 김씨의 재실로서 문화사적인 의미도 크다.


  • 건축물 따위를 짓거나 수리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
  • 외교에 대한 문서를 맡아보던 관아
  • 기둥 바로 위에 보를 올려 놓는 한옥의 가장 단순한 구조

영문

Moseonjae Ritual House

Moseonjae Ritual House

This is a ritual house for the preparation of ceremonial rituals and maintenance of the tombs of Kim Ho (1505-1561) and his son Kim Gye-hwi (1526-1582), civil officials of the Joseon dynasty.

Kim Ho was born in Nonsan and showed great passion in various fields of Confucian studies. Kim Gye-hwi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549 and served various high official posts. He even was sent as an envoy to Ming China. In 1557, Kim Gye-hwi built a lecture hall, called Jeonghoedang, in Gounsa Temple, which is located in the Nonsan area, and fostered the younger generation of scholars. Currently, Jeonghoedang is part of Donamseowon Confucian Academy, which was built to honor the famous philosopher and politician of the mid-Joseon period Kim Jang-saeng (1548-1631), the son of Kim Gye-hwi.

Moseonjae Ritual House is known to have been built by the descendants of Gwangsan Kim Clan in the early 18th century. It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an underfloor-heated room, a kitchen, and a narrow wood veranda in the front of the building.

영문 해설 내용

조선시대의 문신인 김호(1505-1561)와 아들 김계휘(1526-1582)의 묘소를 관리하고 제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은 재실이다.

김호는 논산 출신으로 성리학 등 학문에 대한 열정이 컸다. 김계휘는 1549년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여러 고위 관직을 역임하며 명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되기도 하였다. 1557년에는 논산 지역에 있던 사찰인 고운사에 정회당이라는 강학당을 세워서 후학을 양성하였다. 현재 정회당은 김계휘의 아들이자 조선 중기의 저명한 사상가, 정치가인 김장생(1548-1631)을 기리는 돈암서원 경내에 있다.

모선재는 18세기 초반에 광산김씨 후손들이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청, 방, 부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물 앞쪽에는 툇마루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