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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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송정
Mansongjeong Pavilion
만송정, 경주고택.
대표명칭 만송정
영문명칭 Mansongjeong Pavilion
한자 晩松亭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손곡 3길 55



해설문

국문

만송정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만송 최찬해(崔贊海)가 배움에 뜻이 있는 경주 지역의 젊은 인재들을 가르칠 목적으로 세운 정자로 선생의 호(號)를 따서 만송정이라 하였다.

만송의 6대조인 문효공 최치덕(文孝公 崔致德, 1699~1770)이 인재양성을 위해 종오정(從吾亭)을 지었는데, 만송대에 와서 만송정을 세우기에 이른 것이다. 종오정은 아버지의 글벗들을 위한 휴양공간으로, 만송정은 후학을 가르치며 자신의 학문정진과 인격수양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했다.

이곳은 ‘만송교육재단’을 설립할 뜻을 펼쳤던 곳이기도 하다. 만송교육재단은 1949년 4월 26일 설립 후, 경주예술학교와 계림중학교를 거쳐 현재는 선덕여자중ㆍ고등학교로 성장하였으며, 경주의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만송정은 문화재 활용이 곧 보존이라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2014년부터 건물의 낡고 부서진 부분을 고치고 바로 세워 고택문화체험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영문

Mansongjeong Pavilion

Mansongjeong Pavilion was established in 1926 by Choe Chan-hae (pen name: Mansong) as a place to teach local students.

Choe Chan-hae was the 6th-generation descendant of Choe Chi-deok (1699-1700) who established the nearby Jongojeong Pavilion.

In 1949, the Mansong Education Foundation was established at Mansongjeong Pavilion. The foundation was the predecessor of today’s Seondeok Girls' Middle and High School.

The building was renovated in 2014 to be used as a traditional culture experience accommodation.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