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부곡 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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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 지석묘
Dolmen from Bugok-dong, Donghae
부곡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부곡 지석묘
영문명칭 Dolmen from Bugok-dong, Donghae
한자 釜谷 支石墓
주소 강원도 동해시 구호동 239 구호공원
지정번호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46호
지정일 1984년 6월 2일
분류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부곡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지석묘(支石墓)는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돌로 만든 무덤으로 돌을 괴어 놓았다고 하여 ‘고인돌’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지석묘의 절반이 우리나라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로운 지석묘가 지금도 계속 발견되고 있다.

부곡 지석묘는 네 면의 판석을 받침돌 겸 석관의 벽으로 삼고 그 위에 길이 1.76m, 너비 0.75m의 덮개돌을 올렸다. 내부에서 반달돌칼 1점이 출토되었다.

부곡 지석묘는 원래 묵호역에서 동해고속도로 진입로를 따라 서남향으로 약 1,000m 거리에 있는 ‘도둑고개’ 서쪽 구릉(부곡동)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1976년 도로확장공사 과정에서 동해시청 내의 잔디밭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유물의 온전한 관리를 위해 2017년 추암동 고분군이 위치한 구호동원으로 재이전하여 송정동 지석묘와 나란히 있다.

영문

Dolmen from Bugok-dong, Donghae

A dolmen is a megalithic monument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1500-300 BCE). Dolmens are found in parts of Europe, Africa, and Asia. The Korean Peninsula has the largest concentration of dolmens in the world.

This dolmen was originally located in Bugok-dong, which is about 1 km away to the southwest from Mukho Station. It was moved to the premises of Donghae City Hall in 1976 due to the expansion of the Donghae Expressway. In 2017, the dolmen was relocated to its current location in Guho Park for better preservation.

The dolmen consists of a large capstone placed atop four supporting stone slabs to create an above-ground chamber. The capstone measures 1.76 m in length and 0.75 m in width. A semilunar stone knife was excavated from inside the dolmen.

영문 해설 내용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구조물이다. 고인돌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는데,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된 지역이다.

이 지석묘는 원래 묵호역에서 서남향으로 약 1km 거리에 있는 부곡동에 위치하고 있었다. 1976년 동해고속도로 확장공사를 하면서 동해시청 경내로 옮겨졌다. 2017년 지석묘의 온전한 관리를 위해 구호공원으로 이전하였다.

이 지석묘는 판석 4개를 받침돌 겸 석관의 벽으로 삼고 그 위에 길이 1.76m, 너비 0.75m의 덮개돌을 올렸다. 내부에서 반달돌칼 1점이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