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사 마애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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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사 마애여래좌상
Rock-carved Seated Buddha of Daeseungsa Temple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영문명칭 Rock-carved Seated Buddha of Daeseungsa Temple
한자 大乘寺 磨崖如來坐像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8번지
지정(등록)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239호
지정(등록)일 1988년 9월 23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마애불은 벼랑의 바위 면에 새겨 놓은 불상을 말하며, 달리 마암불(磨岩佛)로도 불린다. 대승사 마애여래좌상은 커다란 화강석 벽에 연꽃 무늬의 대좌(臺座)를 새기고 그 위에 몸에서 발하는 빛(身光)과 머리에서 발하는 빛(頭光)을 모두 음각하였다. 마애불의 머리 위에 연꽃 무늬를 한 뿔 같은 돌기가 양쪽에 솟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모양의 마애불은 불교 양식 변천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 석불은 고려시대 대규모로 만들어졌던 마애거불상(磨崖巨佛像) 계열이라 할 수 있으며, 작자와 유래는 알 수 없다. 이 근처에 미륵암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다.

영문

Rock-carved Seated Buddha of Daeseungsa Temple

This rock-carved seated buddh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buddha is carved in granite, measures 6 m in height, and is depicted in a full lotus position with his legs crossed. The halos around his head and body are carved in relief. The two lotus flower stems sprouting from each side of the buddha’s head like antlers are a distinctive feature of this carving. The stone plate over the buddha’s head was built as a protective structure for the carving.

It is said that a hermitage named Mireukam was once located nearby, but only remnants of it remain today.

영문 해설 내용

이 마애여래좌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6m 높이의 화강석 벽에 연꽃 무늬의 대좌를 새기고 결가부좌한 부처가 앉아 있다. 신광과 두광을 모두 음각하였다. 마애불의 머리 양쪽으로 연꽃무늬를 한 뿔처럼 생긴 것이 2개 솟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 위에 얹혀 있는 판석은 마애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근처에는 미륵암이라는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