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장
대목장 Daemokjang (Traditional Wooden Architec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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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대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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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mokjang (Traditional Wooden Architecture) |
한자 | 大木匠 |
지정(등록) 종목 | 시도무형문화재 제37호 |
지정(등록)일 | 2015년 2월 2일 |
분류 |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 건축 |
웹사이트 | 대목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대목장은 집 짓는 일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목수로, 궁궐이나 사찰, 관아 시설 등을 지을 때 일을 총지휘하는 도편수를 말한다. 오늘날의 건축가와 비슷하다. 대목장 김범식의 전승 계보는 김덕희-김윤원-김범식으로 이어진다. 김범식은 소목小木* 일을 하던 부친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목공 일을 배웠다. 1964년 22세 때 한국 전통 목조 건축에 입문하여 대목장 김윤원에게 본격적으로 목공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김윤원은 사찰 목수의 명인으로 알려진 김덕희의 아들이다. 김범식은 김덕희가 도편수를 맡은 김천 직지사 공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후 여러 공사에서 수련 과정을 거치면서 건축 연장 사용 기술, 설계도면 작성법, 나무를 다루는 방법 등을 전수받았다. 1972년 정식으로 도편수를 맡아 경산 율산서원 공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약 200여 곳에서 보수·복원·신축 등을 수행했다. 소목小木과 대목大木을 모두 아우르는 김범식의 자질과 기술은 다른 대목장과도 구분된다.
- 소목(小木): 나무로 가구나 문방구 따위를 짜는 일을 하는 사람
영문
Daemokjang refers to the design and construction of large-scale traditional wooden structures such as royal palaces, Buddhist temples, and administrative offices, as well as the master artisans who are in charge of the entire design and construction process.
Kim Beom-sik (1942- ) is a master of traditional Korean architecture and is designated as the holder of Gyeongsangbuk-d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37. He learned carpentry from a young age, as his father was an artisan of small-scale wooden structures such as traditional furniture. In 1964, he began to learn about large-scale traditional wooden architecture and its building techniques from two masters, namely Kim Deok-hui and his son Kim Yun-won.
The first project in which Kim Beom-sik participated was the construction of a museum in Jikjisa Temple in 1964, which was led by Kim Deok-hui. After that, through extensive training and on-site experience, he inherited various techniques for using architectural tools, making architectural drawings, and handling wooden materials, etc. In 1972, he conducted his first project as a supervisor at the construction of Yulsanseowon Confucian Academy, and has since carried out about 200 projects mainly in the Gyeongsangbuk-do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