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방제림
담양 관방제림 Gwanbangjerim Forest, Damy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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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담양 관방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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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Gwanbangjerim Forest, Damyang |
한자 | 潭陽 官防堤林 |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366호 |
지정(등록)일 | 1991년 11월 27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생활 |
수량/면적 | 123,173㎡ |
웹사이트 | "담양 관방제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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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관방제림은 담양천변의 제방인 관방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숲이다. 관방제를 따라 1.2km 이어져 있는 이 숲은 300년이 넘은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은단풍 등 여러 종류의 낙엽성 활엽수*로 이루어져 있다. 나무의 굵기는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가 1m에서 5.3m까지 다양하다.
관방제림은 조선 인조 26년(1648)에 부사 성이성(成以性)이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쌓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철종 5년(1854)에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이 제방을 다시 늘려 쌓으면서 숲을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조선 영조 32년(1756)에 당시 담양 부사 이석희(李錫禧)가 편찬한 『추성지(秋成誌)』에는 관방제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 북천(北川)은 용천산(龍泉山)에서 물이 흘러내려 담양부의 북쪽 2리를 지나며 불어 넘쳐 해마다 홍수가 나, 내와 담양부 사이에 있는 60여 호를 휘몰아 사상자가 나오므로, 부사 성이성(成以性, 재임 1648. 7.~1650. 1.)이 법을 만들어 매년 봄에 인근 백성을 시켜 제방을 쌓아 수해에서 벗어나게 하였다.
- 낙엽성 활엽수 : 겨울이나 건기에 넓은 잎을 떨치는 나무
영문
Gwanbangjerim Forest, Damyang
This forest was planted on the northern bank of Damyangcheon Stream to prevent damage of the bank, which helped in flood control.
In 1648, local magistrate Seong I-seong first built the embankment and planted trees. In 1854, another local magistrate Hwang Jong-rim extended the embankment and planted more trees.
The forest measures 1.2 km along the bank and includes various deciduous broadleaf trees, such as muku, saw-leaf zelkova, Japanese hackberry, cherry blossom, and silver maple trees, which are presumed to be more than 300 years old. The trees range from 1 to 5.3 m in circumference at chest level.
영문 해설 내용
관방제림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담양천 북쪽 언덕에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은 인공림이다.
1648년 부사 성이성이 제방을 쌓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1854년에 부사 황종림이 제방을 다시 늘려 쌓으면서 숲을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관방제를 따라 1.2km 이어져 있는 이 숲은 300년이 넘은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은단풍 등 여러 종류의 낙엽성 활엽수로 이루어져 있다. 나무의 굵기는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가 1m에서 5.3m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