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객사리 석당간
담양 객사리 석당간 Stone Flagpole in Gaeksa-ri, Damy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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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담양 객사리 석당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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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one Flagpole in Gaeksa-ri, Damyang |
한자 | 潭陽 客舍里 石幢竿 |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45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505호 |
지정(등록)일 | 1969년 6월 16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당간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담양 객사리 석당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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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절에서 불교 의식이 있을 때 내걸었던 깃발을 ‘당(幢)’이라 하고, 그 깃발을 매다는 깃대를 ‘당간(幢竿)’이라 한다.
담양 객사리 석당간은 고려 시대 당간 지주의 원형을 보여 주는 귀중한 문화재로, 당간 옆에 세워진 비석에 따르면 큰 바람이 불어 쓰러진 것을 조선 헌종 5년(1839)에 현재의 모습대로 고쳐 지었다고 한다. 당간 높이는 15m이며, 지주(支柱)의 높이는 2.5m이다.
담양의 지형이 배가 떠다니는 모양이라 풍수지리상 돛대가 필요하여 당간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있다.
마을 주민들은 종대 또는 짐대라고 부른다.
영문
Stone Flagpole in Gaeksa-ri, Damyang
Flagpoles, called danggan in Korean, are used for marking Buddhist temple precincts and hanging flags or banners for special events and large gatherings.
This stone flagpole in Gaeksa-ri is presumed to have been erected in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is unknown which temple once occupied this area. The stone monument standing next to this flagpole bears an inscription saying the flagpole once fell down during strong winds and was re-erected in 1839.
According to a local legend, the topography of this village can be interpreted as a boat according to feng shui principles, and this flagpole symbolically served as a mast.
The flagpole and its stone supports are 15 m and 2.5 m in height, respectively.
영문 해설 내용
당간은 사찰 영역을 표시하거나 법회와 같은 행사가 있을 때 깃발이나 괘불을 매다는 깃대를 말한다.
객사리에 있는 이 당간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 있던 사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당간 바로 옆에 세워진 비석의 명문에 따르면, 이 당간은 1839년 큰 바람에 넘어진 것을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세웠다고 한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풍수지리상 담양의 지형이 배가 떠다니는 모양이라, 돛대가 필요해서 이 당간을 세웠다고도 한다.
당간의 높이는 15m이며, 당간 양옆의 지주 높이는 2.5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