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고양리 옛 철도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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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고양리 옛 철도관사
Former Railway Personnel Residence in Goyang-ri, Danyang
단양 고양리 옛 철도관사, 충북 아키비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대표명칭 단양 고양리 옛 철도관사
영문명칭 Former Railway Personnel Residence in Goyang-ri, Danyang
한자 丹陽 高陽里 舊 鐵道官舍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고양리 158-3번지
지정(등록) 종목 충청북도 등록문화유산
지정(등록)일 2024년 2월 8일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1동/62.51㎡
웹사이트 단양 고양리 옛 철도관사,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 단양 고양리 옛 철도관사는 옛 중앙선 삼곡역 직원들을 위한 주거시설로 1940년 건립되었다. 내부 가운데 벽을 중심으로 양쪽에 관사로 이루어진 2호 연립주택 형식이다. 동측 관사는 7등급 갑, 서측은 7등급 을이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사용자 직급에 따라 면적과 구성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측 관사는 방 3개와 현관, 복도, 주방, 욕실, 화장실로 구성되었다. 특히 손님 접대용을 위한 응접실에 장식칸의 설치부가 남아 있어 일본 주거 양식이 남아 있고 한반도 추위를 해결하기 위한 온돌이 설치되어 있어 근대기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다. 서측 관사는 방 3개, 현관, 주방, 거실,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 고양리 옛 철도관사는 철도 산업의 단면을 보여주는 시설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근대문화 역사의 지역성을 내포하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영문

Former Railway Personnel Residence in Goyang-ri, Danyang

This building was constructed in 1940 to serve as a residential facility for the personnel of the former Samgok Station on the Central Line. The building is well-preserved in its original state and shows important aspects of Korea’s railway industry and rural culture in the 20th century.

The building consists of two semi-detached residences separated by an inner wall. Differences in the size and layout of the residences indicate that the residence on the right was reserved for higher-ranking employees. This residence consists of an entryway, three rooms, a corridor, a kitchen, a bathroom, and a toilet. Notably, its reception room is equipped with a traditional Korean under-floor heating system while also demonstrating features of Japanese residential architecture, showing the changes in architectural styl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The residence on the left consists of an entryway, three rooms, a kitchen, a living room, and a toilet.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옛 중앙선 삼곡역 직원들을 위한 주거시설로 1940년에 건립되었다. 20세기 한국의 철도 산업과 지역 문화를 보여주는 시설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 건물은 내부의 벽을 중심으로 양쪽에 관사가 있는 연립주택 형식이다. 직급에 따라 관사의 면적과 구성에 차이가 있었으며, 직급이 더 높은 사람이 오른쪽 관사를 사용하였다. 오른쪽 관사는 현관, 방 3개, 복도, 주방, 욕실, 화장실로 구성되었다. 특히 손님 접대를 위한 응접실에 한국의 전통 난방 시설인 온돌과 함께 일부 일본식 주거 건축 양식이 남아 있어, 일제강점기 시기의 건축 양식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왼쪽 관사는 현관, 방 3개, 주방, 거실,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