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굴거리나무 군락
내장산 굴거리나무 군락 Population of Macropodous Daphniphyllum in Naejangsan Mountain |
|
대표명칭 | 내장산 굴거리나무 군락 |
---|---|
영문명칭 | Population of Macropodous Daphniphyllum in Naejangsan Mountain |
한자 | 內藏山 굴거리나무 群落 |
주소 | 전북 정읍시 회룡길 28 (내장동)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91호 |
지정(등록)일 | 1962년 12월 7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분포학 |
시대 | 기타 |
웹사이트 | 내장산 굴거리나무 군락,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굴거리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지대와 제주도, 전라도의 내장산․백운산 등 따뜻한 지역에서 자란다. 정원수로 좋으며 가로수로도 유명한 굴거리나무는 한자어로 ‘교양목(交讓木)’이라고 부른다. 서로 사양하고 양보한다는 뜻을 가진 이 나무는 새잎이 난 뒤에 지난해의 잎이 떨어져 나간다. 즉 새로운 자리를 물려주고 떠난다는 뜻이다.
내장산 굴거리나무 군락은 내장사 왼쪽 금선계곡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곳에 형성되어 있다. 굴거리나무가 자생할 수 있는 북방 한계선으로서의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그 모습이 비슷하여 굴거리나무를 만병초라고도 부른다. 굴거리나무의 잎도 만병초의 잎과 마찬가지로 약으로 쓰인다.
영문
Population of Macropodous Daphniphyllum in Naejangsan Mountain
Macropodous daphniphyllum is an evergreen broad-leaved tree in the family Euphorbiaceae. It is usually found in Korea and parts of China and Japan. In Korea, it naturally grows on the seaside or mountains in the southern half of the peninsula, particularly in Jeolla-do Province. Its branches are thick, its flowers bloom in April or May, and its fruits appear in October. It is usually planted in gardens or streets, and its leaves are used in herbal medicine.
This population is located on the trail along Geumseongyegok Valley from Naejangsa Temple up to the mountain overlook. This place is the northernmost area in Korea where macropodous daphniphyllum can naturally grow. In 1962, the population was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 No. 91 in recognition of its biological value.
영문 해설 내용
굴거리나무는 대극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주로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남쪽 해안지대와 제주도, 전라도의 내장산, 백운산 등에서 자란다. 가지가 굵으며 4월~5월에 꽃을 피워 10월에 열매를 맺는다. 정원수나 가로수로 많이 쓰이고, 잎은 약으로도 쓰인다.
내장산의 굴거리나무 군락은 내장사 왼쪽 금선계곡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곳에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한국에서 굴거리나무가 자생할 수 있는 최북단 한계지역으로, 그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2년 천연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되었다.
참고자료
- 굴거리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네이버 연동)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25594&cid=46640&categoryId=46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