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화방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남해 화방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Stone Sakyamuni Buddha Triad and Sixteen Arhats of Habangsa Temple, Namhae |
|
대표명칭 | 남해 화방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
---|---|
영문명칭 | Stone Sakyamuni Buddha Triad and Sixteen Arhats of Habangsa Temple, Namhae |
한자 | 南海 花芳寺 石造釋迦三尊十六羅漢像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7호 |
지정(등록)일 | 2010년 3월 11일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26구 |
웹사이트 | 남해 화방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남해 화방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은 화방사 경내 응진전*에 놓인 석조 조각상으로, 석조 삼존상을 비롯해 나한상과 천부상, 사자상, 동자상 등 26구의 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응진전 중앙에 으뜸 부처인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왼쪽에 미륵보살이, 오른쪽에는 제화갈라보살이 삼존으로 모셔져 있고 삼존의 좌우 양측에 십육 나한과 그 권속상이 모셔져 있다. 입구 왼쪽 편에는 웅진전을 수호하는 인왕상이 배치되어 있다.
화방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은 삼존상의 얼굴이 인자하고 자세의 안정감이 뛰어나 18세기 전반의 불상 양식을 잘 보여 준다. 또한 나한상과 천부상, 사자상, 동자상 등 26구의 상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 응진전(應眞殿): 16명의 나한을 모시는 법당.
영문
Stone Sakyamuni Buddha Triad and Sixteen Arhats of Habangsa Temple, Namhae
This set of 26 stone statues enshrined in Eungjinjeon Hall of Hwabangsa Temple consists of a Sakyamuni Buddha triad, 16 arhats, two devas, two underworld messengers, two child attendants, and one wrathful guardian. The statues are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first half of the 18th century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e triad, located in the center, consists of Sakyamuni (Buddha of the Present) flanked by Maitreya (Buddha of the Future) and Dipankara (Buddha of the Past). The Buddhas are depicted with benevolent facial expressions and have well-balanced proportions, which is typical of early 18th-century Buddhist statues. To each side of the triad, the arhats and other members of their retinue are arranged symmetrically. It is presumed that there would have originally been two wrathful guardians, but only one remains.
영문 해설 내용
화방사 응진전에 모셔진 총 26구의 석조상으로, 석가여래 삼존상을 비롯해 16나한상, 천부상, 사자상, 동자상, 인왕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불상들은 모두 18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가운데에 있는 삼존상은 주불인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미륵보살과 제화갈라보살로 이루어져 있다. 삼존상은 얼굴이 인자하고 비례가 안정적인 모습으로, 18세기 전반의 불상 양식을 잘 보여준다. 삼존의 양옆에는 16나한과 권속들이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 인왕상은 원래 2개가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하나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