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
남해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 Natural Habitat of Diplomorpha at Hwabangsa Temple, Namh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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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남해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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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Natural Habitat of Diplomorpha at Hwabangsa Temple, Namhae |
한자 | 南海 花芳寺 산닥나무 自生地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대곡리 산99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152호 |
지정(등록)일 | 1962년 12월 7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생활 |
소유자 | 화방사 |
관리자 | 남해군 |
수량/면적 | 9,917㎡ |
웹사이트 | 남해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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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화방사 산닥나무는 화방사 입구의 왼쪽 언덕과 계곡을 따라 해발 200m부터 600m 높이에 자생하고 있다. 산닥나무는 팥꽃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키가 보통 1m 정도까지 자라며, 7~8월경에 노란색 꽃이 피고 9~10월경에 붉은 열매가 맺힌다. 비교적 굵은 황색의 뿌리에, 껍질은 황갈색으로 섬유질이 많아 종이의 고급 원료로 사용된다.
산닥나무의 이름은 본래 ‘왜, 즉 일본에서 들여온 닥나무’라는 뜻의 ‘왜저(倭楮)’였다. 조선 시대의 학자 유형원이 쓴 『반계수록(磻溪隨錄)』에 따르면 왜저로 만든 종이의 질이 좋았기 때문에 일본에서 수입한 후, 주로 남쪽 해안 지방에서 재배하였다고 한다.
화방사 산닥나무는 분포지역이 제한된 보기 드물고 귀한 나무인 점과 사찰에서 종이를 만들던 전통 문화를 보여주는 자료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영문
Natural Habitat of Diplomorpha at Hwabangsa Temple, Namhae
Diplomorpha is a deciduous shrub in the family Thymelaeaceae. It usually grows up to 1 m in height. Its yellow flowers bloom in June-July, and its fruits ripen in September-October. The plant has yellowish-brown bark and thick yellowish roots. Due to its abundant fiber content, it is used for the production of high-quality paper.
According to the writings of the scholar Yu Hyeong-won (1622-1673), diplomorpha was imported from Japan and cultivated in the southern coastal areas of Korea because of the high quality of the paper produced from it. So, for a long time, diplomorpha was called waejeo in Korea, meaning “Japanese paper mulberry.” It is now known in Korean as sandaknamu, meaning “mountain paper mulberry.”
This natural habitat of diplomorpha stretches over the hill and valley located to the left of the entrance to Hwabangsa Temple. The plants here are distributed within the altitude of 200 to 600 m above sea level. It is presumed that the diplomorpha was planted mostly around Buddhist temples because they were the main producers of paper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is area was designated as a natural monument in recognition of its value as a habitat of a plant species very limited in its distribution and as a good example of the Buddhist paper production industry.
영문 해설 내용
산닥나무는 팥꽃나무과의 낙엽성 관목으로 키가 보통 1m 정도까지 자란다. 7~8월경에 노란색의 꽃이 피고 9~10월경에 붉은 열매가 익는다. 껍질은 황갈색이고 뿌리는 굵은 편으로 황색이며 섬유질이 많아 고급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학자 유형원(1622-1673)의 저술에 따르면, 산닥나무로 만든 종이의 질이 좋았기 때문에 일본에서 나무를 수입한 후 주로 남쪽 해안 지방에서 재배하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산닥나무는 ‘일본에서 들여온 닥나무’라는 뜻의 ‘왜저’라고 불렸다. 지금은 ‘산에서 자라는 닥나무’라는 뜻으로 산닥나무라 불린다.
화방사 입구의 왼쪽 언덕과 계곡을 따라 해발 200~600m 범위에 산닥나무가 분포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종이를 만드는 일이 대개 불교 사찰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산닥나무를 주로 사찰 주변에 심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 내에 산닥나무가 분포하는 지역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과, 사찰에서 종이를 만들던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라는 점을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문맥요소
Nodes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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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_화방사_산닥나무_자생지 | Place | 남해_화방사_산닥나무_자생지 | |
산닥나무 | Concept | 산닥나무 |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함 |
왜저 | Concept | 왜저 | 산닥나무의 본래 이름 |
F00-0152-0000 | Heritage | (천연기념물_제152호)_남해_화방사_산닥나무_자생지 | 천연기념물 제152호로 지정되어 있다. |
반계수록 | Record | 반계수록(磻溪隨錄) | 인조 때에 일본으로부터 종묘를 수입했다고 기록됨 |
남해_화방사 | Place | 남해_화방사 | 화방사 입구의 왼쪽 언덕과 계곡을 따라 자라고 있다. |
Links
Source | Target | Rel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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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_화방사_산닥나무_자생지 | 산닥나무 | isRelatedTo |
산닥나무 | 왜저 | hasOldName |
반계수록 | 산닥나무 | mentions |
남해_화방사_산닥나무_자생지 | F00-0152-0000 | isDesignatedAs |
남해_화방사_산닥나무_자생지 | 남해_화방사 | currentLocation |
참고자료
- “산닥나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식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40497&cid=46694&categoryId=46694
- 문화재청, 『문화재대관 천연기념물·명승:식물』, 2009, 484~485쪽.
- 남해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63801520000
- 남해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 답사여행의 길잡이: 한려수도와 제주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56338&cid=42840&categoryId=42855
- 남해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