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설흘산 봉수대
남해 설흘산 봉수대 Seolheulsan Beacon Station, Namh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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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남해 설흘산 봉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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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eolheulsan Beacon Station, Namhae |
한자 | 南海 雪屹山 烽燧臺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산 237-1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기념물 제247호 |
지정(등록)일 | 2003년 6월 12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통통신/통신/봉수 |
수량/면적 | 1기(225) |
웹사이트 | 남해 설흘산 봉수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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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봉수대는 주변을 살피기 유리한 높은 산에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정해진 신호를 보내는 근대 이전의 군사 통신 시설이다.
설흘산(해발 490m) 정상에 있는 이 봉수대는 고려 중엽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 암반에 돌을 쌓아 만들었는데, 동쪽 부분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으나 서쪽 벽은 붕괴가 심하여 후대에 일부 새로 고쳐 쌓았다.
동래(오늘날의 부산)와 서울을 연결하는 제2 봉수 노선 가운데 간봉*에 속한 봉수대로, 동쪽의 금산 봉수대에서 신호를 받아 북쪽의 원산 봉수, 서쪽의 돌산도 봉수와 연락하는 역할을 하였다.
- 간봉(間烽): 조선 시대에 전국의 봉수망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에 위치하고 있지 않은 작은 봉수 조직.
영문
Seolheulsan Beacon Station, Namhae
Beacons were a type of smoke-and-fire-signal communication system to warn of military events such as enemy invasions. The beacons, which are located atop mountains for visibility, had five furnaces that were lit in a particular pattern to indicate the severity of the situation.
In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e information was relayed to the central government through a network of beacon stations across the nation. The beacon tower network was comprised of five main lines and other local auxiliary lines. This system was operational until 1894 when the modern communication system was introduced.
Located on the peak of Seolheulsan Mountain (490 m above sea level), this station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during the middle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t belonged to an auxiliary line of the second main line, which connected the Dongnae area (present-day Busan) and the capital, Hanyang (present-day Seoul). The station received signals from Geumsan Beacon Station to the east, sent them north to Wonsan Beacon Station, and also exchanged signals with Dolsando Beacon Station to the west.
The station was built of stone and is located atop a rock outcrop. While the eastern side of the structure is relatively well-preserved, the western wall was heavily damaged and was partially reconstructed at some point.
영문 해설 내용
봉수는 횃불과 연기로 적의 침입과 같은 군사정보를 알리던 통신 수단이다. 신호가 잘 보이도록 산봉우리에 설치했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다섯 개의 연조에 불을 피워서 상황을 알리는 신호를 전달했다.
조선시대에는 전국의 봉수망을 통해 중앙으로 정보가 전달되었다. 다섯 개의 직봉을 중심으로, 직봉 사이에는 간봉을 두기도 했다. 이러한 제도는 1894년 근대통신수단이 도입될 때까지 사용되었다.
설흘산(해발 490m) 정상에 위치한 이 봉수대는 고려 중엽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래(오늘날의 부산)와 서울을 연결하는 제2봉수 노선 중 간봉에 속해있으며, 동쪽의 금산 봉수대에서 신호를 받아 북쪽의 원산 봉수, 서쪽의 돌산도 봉수와 연락하였다.
자연 암반에 돌로 쌓아 만들었는데, 동쪽 부분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서쪽 벽은 붕괴가 심하여 후대에 일부 새로 고쳐 쌓았다.
문맥요소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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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_설흘산_봉수대 | Object | 남해_설흘산_봉수대 | |
남해_설흘산 | Place | 남해_설흘산 | |
제2봉수 | Concept | 제2봉수 | 남해 설흘산 봉수대는 제2봉수(부산~서울) 노선 중 간봉에 속해있다. |
남해_원산봉수 | Object | 남해_원산봉수 | |
여수_돌산도봉수 | Object | 여수_돌산도봉수 | |
J38-0247-0000 | Heritage | (경상남도_기념물_제247호)_남해_설흘산_봉수대 | 경상남도 기념물 제247호로 지정되어 있다. |
Links
Source | Target | Rel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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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봉수 | 남해_설흘산_봉수대 | hasPart |
남해_설흘산_봉수대 | 남해_설흘산 | currentLocation |
남해_설흘산_봉수대 | 남해_원산봉수 | isRelated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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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_설흘산_봉수대 | J38-0247-0000 | isDesignatedAs |
참고자료
- 남해설흘산봉수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333802470000
- 남해설흘산봉수대, 두산백과.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978144
- 『고려사』 「지리지」
- 『세종실록지리지』 → 『고려사』 「지리지」에는 기록이 없고,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소흘산(所訖山) 봉수’가 설치가 되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고려시대 이미 설치가 된 것은 확실함. 시기를 어느 왕대로 정확하게 산정할 수는 없으나 고려 중엽으로 추정하는 것이 가장 무난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