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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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Geumsan Mountain, Namhae
남해 금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남해 금산
영문명칭 Geumsan Mountain, Namhae
한자 南海 錦山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91 등 (상주리)
지정번호 명승 제39호
지정일 2008년 5월 2일
분류 자연유산/명승/자연명승
수량/면적 559,782㎡
웹사이트 남해 금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남해 금산은 소백산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 만들어진 산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 공원이다. 신라 시대에 원효 대사(元曉 大師)가 보광산에서 기도하면서 보광사라는 절을 지었다고 한다. 이후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뒤 왕위에 오르게 되자 은혜를 갚기 위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비단을 두른다’라는 뜻으로 비단 금[錦] 자를 써서 ‘금산(錦山)’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이 산을 금강산과 비교하여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으로 소금강(小金剛)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산은 으뜸봉인 망대와 자연 동굴인 쌍홍문을 비롯한 38경이 빼어난 경치를 이루고 있으며, 가을이면 오색 단풍이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아낸다. 특히 정상에서는 크고 작은 섬과 넓은 바다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정상에는 쌍계사에 속한 암자인 보리암이 있는데,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처로 불린다.

영문

Geumsan Mountain, Namhae

This mountain (681 m above sea level) lies at the southern end of the Sobaek Mountains and is located within Hallyeohaesang National Park. It was originally known as Bogwangsan, having gotten its name from Bogwangsa Temple which was established by the great monk Wonhyo (617-686). However, the mountain was renamed by Yi Seong-gye (1335-1408), the founder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who came to this sacred mountain to wish for heavenly permission to establish the new dynasty. After praying here for 100 days, he was finally able to found the new dynasty. The name Geumsan means "silk mountain," which implies that the new king adorned the mountain with eternal silk to express his deepest gratitude. It is also known as "little Geumgangsan" in reference to the beauty of the renowned Geumgangsan Mountain (in today's North Korea).

The mountain features 38 scenic sites, such as Mangdae Peak and Ssanghongmun Cave. These sites, together with the mountain's rock outcrops and colorful foliage, create a spectacular landscape. From the mountain's peak, the many small islands dotting the coastline can be observed. Boriam Hermitage at the peak of Geumsan Mountain is one of three temples well-known for granting prayers, along with Bomunsa Temple on Ganghwado Island and Hongnyeonam Hermitage of Naksansa Temple in Yangyang.

영문 해설 내용

금산(해발 681m)은 소백산맥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형성된 산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본래는 신라의 원효대사(617-686)가 이곳에 보광사라는 사찰을 지은 뒤 이름이 보광산으로 불리어 왔다. 이후 이성계(1335-1408)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뒤 조선을 건국하게 되자, 은혜를 갚기 위하여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비단을 두른다’는 뜻으로 ‘비단산’이라는 뜻의 ‘금산’으로 바꿔 불렀다고 한다. 이 산을 금강산과 비교하여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으로 ‘소금강’이라 부르기도 한다.

주봉인 망대와 자연 동굴인 쌍홍문을 비롯한 38경이 빼어난 경치를 이루고 있으며, 가을이면 오색 단풍이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아낸다. 특히 정상에서는 크고 작은 섬과 넓은 바다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정상에는 보리암이라는 암자가 있는데,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한국의 3대 기도처로 불린다.

문맥요소

Nodes

ID Class Label Description
남해 금산 문화유산 남해 금산
원효대사(元曉大師) 인물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
이성계(李成桂) 인물 이성계(李成桂) 1335-1408
보광사(普光寺) 문화유산 보광사(普光寺)
보광산(普光山) 장소 보광산(普光山)
소금강(小金剛) 개념 소금강(小金剛)
개암산(皆巖山) 개념 개암산(皆巖山)
금산삼십팔경(錦山三十八景) 개념 금산삼십팔경(錦山三十八景)
보리암 문화유산 보리암

Links

Source Target Relation
금산 이성계 ~와 관계가 있다.
금산 보광산 ~와 관계가 있다.
보광산 원효대사 ~와 관계가 있다.
금산삼십팔경 금산 ~와 관계가 있다.
보리암 금산 ~와 관계가 있다.

갤러리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