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홍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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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홍예문
Arched Gate of Naksansa Temple
낙산사 홍예문,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낙산사홍예문
영문명칭 Arched Gate of Naksansa Temple
한자 洛山寺虹霓門
주소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전진리)
지정(등록) 종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3호
지정(등록)일 1971년 12월 16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문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낙산사 홍예문,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1467년(세조 13) 세조가 직접 낙산사에 행차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사찰의 입구에 세운 무지개 모양의 돌문이다. 당시 강원도의 고을은 모두 26개였으며 고을에서 한 개씩의 석재를 추렴하여 건립한 것으로, 2단의 지대석 위에 각각 2개의 장대석으로 13개씩 2열로 쌓았다. 홍예문 위의 누각은 1963년에 세운 것으로, 2005년 양양 산불로 소실된 것을 2007년 5월 복원한 것이다. 주변의 석축은 강돌로 보수한 것을 양양 산불 이후 산돌로 교체하였다.

  •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조가 낙산사에 거둥한 것은 1466년(세조 12년)임. 낙산사 홈페이지와 불교총서에는 1466, 1467 두차례에 걸쳐 행차한 것으로 기록함. http://sillok.history.go.kr/id/kga_11203113_001

영문

Arched Gate of Naksansa Temple

This gate was built in 1467 to commemorate the visit of King Sejo (r. 1455-1468) to Naksansa Temple. The arch of the gate is made of 26 granite stones which were donated upon the order of the king by each of the 26 counties that comprised Gangwon-do Province at the time.

The gate underwent a renovation in 1976. The pavilion on top was built in 1963 but burnt down during a forest fire in 2005. It was rebuilt in 2007.

영문 해설 내용

1467년 조선 세조(재위 1455-1468)가 낙산사에 행차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사찰 입구에 세운 문이다. 당시 강원도에는 26개의 고을이 있었는데, 세조의 뜻에 따라 각 고을의 수령이 석재를 하나씩 내어 총 26개의 화강석으로 이 문의 둥근 아치 부분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의 홍예문은 1976년에 중건하였다. 홍예문 위에는 원래 1963년에 세운 누각이 있었는데, 2005년 산불로 소실되었다가 2007년에 다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