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 물량리 암각화
| 낙동 물량리 암각화 Petroglyphs of Mullyang-ri, Nakdong-my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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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 물량리 암각화,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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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낙동 물량리 암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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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Petroglyphs of Mullyang-ri, Nakdong-myeon |
| 한자 | 洛東 物良里 岩刻畵 |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기념물 |
| 지정(등록)일 | 2024년 4월 16일 |
| 분류 | 유물 / 일반조각 / 암벽조각 / 암각화 |
| 소유자 | 국토교통부 |
| 관리자 | 상주시 |
| 시대 | 청동기시대 |
| 수량/면적 | 20㎡ |
| 웹사이트 | 낙동 물량리 암각화,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이 암각화는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나지막한 절벽에 있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사람을 주제로 얼굴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으며 사람 그림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보통 선사 시대 암각화는 동물, 기하학 문양, 칼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암각화는 드물게도, 사람을 중심으로 그렸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새긴 기법과 주변에서 확인된 유적의 시기 등을 고려하였을 때, 이 암각화가 새겨진 연대는 청동기 시대로 파악된다. 선사 시대의 예술과 신앙, 당시 사람의 얼굴과 옷 등에 대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 암각화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
영문
Petroglyphs of Mullyang-ri, Nakdong-myeon
A petroglyph is an image carved on a rock, cliff, or cave wall. It is believed that petroglyphs were made to wish for prosperity, fertility, and peace. In Korea, many petroglyphs are presumed to date back to the Bronze Age.
These petroglyphs in Mullyang-ri Village are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Bronze Age. Inscribed on the sides of four rocks located on a low cliff along a ridge sloping down toward the Nakdonggang River, these carved images depict mainly people, unlike the abstract images of animals, geometric patterns, or knives more commonly seen among Korean petroglyphs. Notably, the face of the large figure depicted in the center is portrayed realistically. This rare collection of rock carvings serve as a valuable resource that reveals the faces and clothing of ancient people and provides insight into the art and religion of the prehistoric period.
영문 해설 내용
암각화란 바위, 절벽, 동굴에 그림을 새겨 놓은 것을 말하며, 풍요, 다산,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에서는 청동기시대에 많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암각화도 청동기시대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나지막한 절벽에 있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보통 한국의 암각화는 동물, 기하학 문양, 칼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암각화는 드물게도 사람을 중심으로 그렸다. 중앙에 크게 그려진 사람 그림은 얼굴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선사시대의 예술과 신앙, 당시 사람의 얼굴과 옷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