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철천리 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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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철천리 석조여래입상
Stone Standing Buddha in Cheolcheon-ri, Naju
나주 철천리 석조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나주 철천리 석조여래입상
영문명칭 Stone Standing Buddha in Cheolcheon-ri, Naju
한자 羅州 鐵川里 石造如來立像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 철천리 산124-11번지
지정(등록) 종목 보물 제462호
지정(등록)일 1968년 6월 10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나주 철천리 석조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전체 높이가 5.38m나 되는 커다란 불상으로 하나의 돌에 불신과 부처의 몸 전체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가 조각되어 있다.

살찐 얼굴이라든지 비정상적으로 표현된 신체의 모습, 그리고 형식화된 옷주름 등에서 고려 초기 유행하던 불상임을 알 수 있다. 이 불상은 특히 남원 용담사지 석불입상(보물 제42호)과 크기와 양식이 비슷한 작품이다.

영문

Stone Standing Buddha in Cheolcheon-ri, Naju

This 5.38 m-tall statue depicts a standing buddha. The body and the halo are carved from a single stone. Based on its plump round face and the formulaic manner in which the creases of the robes are expressed,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early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The statue has a large protuberance on the top of the head, which symbolizes the buddha’s wisdom. The three creases encircling his neck represent the “three destinies” of afflictions, actions, and suffering. The halo is engraved with lotus and cloud designs.

영문 해설 내용

높이 5.38m의 이 불상은 부처가 서 있는 모습과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가 하나의 돌에 새겨져 있다. 살찐 둥근 얼굴과 형식화된 옷주름 등으로 보아,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있고, 목에 새겨진 삼도는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한다. 광배는 연꽃무늬와 구름무늬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