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엄사 묘법연화경
김해 화엄사 묘법연화경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of Hwaeomsa Temple, Gimh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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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김해 화엄사 묘법연화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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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of Hwaeomsa Temple, Gimhae |
한자 | 金海 華嚴寺 妙法蓮華經 |
주소 | 경상남도 김해시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28호 |
지정(등록)일 | 2013년 1월 3일 |
분류 | 기록유산/전적류/전적류/전적류 |
수량/면적 | 7책(1질) |
웹사이트 | 김해 화엄사 묘법연화경,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화엄경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천태종의 근본경전이다. 줄여서『법화경(法華經)』으로 부르기도 하며,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음을 중심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사 소장 묘법연화경은 1539년(중종 34) 1월 경상남도 안음* 덕유산(德宥山) 영각사(靈覺寺)에서 다시 새긴 것을 1665년(현종 6)에 인쇄한 것이다. 표지는 다섯 구멍을 뚫고 실로 꿰매어 복원하였다.
이 경전은 전체 7권 7책 완본으로 상태가 양호하며 간행연도와 간행처가 분명하여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 안음 : 현 함양군
영문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of Hwaeomsa Temple, Gimhae
The Lotus Sutra is a Buddhist scripture emphasizing how all beings have the potential to become a buddha. It greatly informed Korean Buddhist thought and was the basis for the Cheontae School of Korean Buddhism. In Korea, the most widely published and distributed version of the sutra was the classical Chinese translation made by Monk Kumarajiva (344-413) in 406.
This copy of the Lotus Sutra kept at Hwaeomsa Temple was printed in 1665 using woodblocks made in 1539 at Yeonggaksa Temple in today’s Hamyang, Gyeongsangnam-do. It is a complete copy, consisting of seven volumes each printed as a separate book that bound with thread using five holes. The covers were newly made at a later time. This copy is an important resource in the field of bibliography due to its known year and location of printing, as well as its good condition.
영문 해설 내용
『묘법연화경』은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것을 중심사상으로 하는 경전이다.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으며, 천태종의 근본경전이다. 한국에서는 406년 구마라집(344-413)이 한역한 것이 주로 간행, 유통되었다.
화엄사가 소장한 『묘법연화경』은 1539년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 영각사에서 새긴 목판으로 1665년에 인쇄한 것이다. 전체 7권 7책 완본으로, 다섯 구멍을 뚫고 실로 꿰매어 책으로 만들었으며 표지는 후대에 새로 입혔다. 상태가 양호하며, 간행연도와 간행처가 분명하여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