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원명사 육경합부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김해 원명사 육경합부
Yukgyeong hapbu (The Six Sutras) of Wonmyeongsa Temple, Gimhae
대표명칭 김해 원명사 육경합부
영문명칭 Yukgyeong hapbu (The Six Sutras) of Wonmyeongsa Temple, Gimhae
한자 金海 圓明寺 六經合部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19호
지정(등록)일 2012년 5월 10일
분류 기록유산/전적류/전적류/전적류
수량/면적 1책
웹사이트 김해 원명사 육경합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육경합부(六經合部)』는 조선 전기부터 널리 유통되었던 6경(『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普賢行願品)』,『대불정수능엄신주(大佛頂首楞嚴神呪)』,『아미타경(阿彌陀經)』,『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妙法蓮華經觀世音菩薩普門品)』,『관세음보살예문(觀世音菩薩禮文)』)을 하나로 모아 간행한 책이다.

원명사『육경합부』는 『금강반야바라밀경』 간기(刊記)*에 1660년(현종 1)에 징광사(澄光寺)에서 새긴 것으로 쓰여있다.

현존하는 『육경합부』는 대부분 조선 전기의 것이 전해져 오고 있으나 원명사 소장본은 조선 후기에 간행된 것이어서 불교사와 서지학 연구에 중요하다.


  • 간기(刊記): 간행물에서 출판한 시기, 장소, 간행자 등을 기록한 것

영문

Yukgyeong hapbu (The Six Sutras) of Wonmyeongsa Temple, Gimhae

The Six Sutras is a compilation of the six Buddhist sutras that were most widely distributed since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namely Vajracchedika prajnaparamita Sutra (The Diamond Sutra), a chapter from the Avatamsaka Sutra (The Flower Garland Sutra) on Samatabhadra Bodhisattva’s vow, Shurangama Mantra, Amitabha Sutra, a chapter from the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on Avalokitesvara Bodhisattva, and a confession ritual text for Avalokitesvara Bodhisattva. Most extant copies of The Six Sutras were printed in the early Joseon period.

This copy of The Six Sutras kept at Wonmyeongsa Temple was published in 1660 with woodblocks carved at Jinggwangsa Temple. It shows that The Six Sutras continued to be published into the late Joseon period, making it an important resource in the study of Buddhist history and bibliography.

영문 해설 내용

『육경합부』는 조선 전기부터 널리 유통되었던 6종의 경전을 모아 한 책으로 간행한 것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 『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대불정수능엄신주』, 『아미타경』,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 『관세음보살예문』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전해지는 『육경합부』는 대부분 조선 전기에 간행된 것이다.

원명사가 소장한 『육경합부』는 1660년 징광사에서 새긴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원명사 소장본은 조선 후기에도 『육경합부』가 간행되었음을 보여주며, 불교사와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