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묘련사 현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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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묘련사 현정론
Hyeonjeongnon (Exposition of the Correct) of Myoryeonsa Temple, Gimhae
대표명칭 김해 묘련사 현정론
영문명칭 Hyeonjeongnon (Exposition of the Correct) of Myoryeonsa Temple, Gimhae
한자 金海 妙蓮寺 顯正論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대동로 659-27(초정리)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4호
지정(등록)일 2017년 7월 20일
분류 기록유산/전적류/전적류/전적류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책
웹사이트 김해 묘련사 현정론,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현정론(顯正論)』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불교에 대한 비판을 반론하기 위해 득통 기화(得通 己和)가 쓴 책이다. 득통 기화는 이 책을 통해 불교가 유교 및 도교와 근본이 다르지 않음을 강조하였다.

묘련사『현정론』은 1538년(중종 33)이라는 간행 기록과 판각자와 시주자가 명확하며 인쇄 및 보관상태가 양호하다. 조선시대 유생들의 숭유억불사상에 대한 불교계의 대응을 살펴볼 수 있는 사료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영문

Hyeonjeongnon (Exposition of the Correct) of Myoryeonsa Temple, Gimhae

Exposition of the Correct was written by Monk Gihwa (1376-1433) as a counterargument to Confucian scholars who criticized Buddhism in the early 15th century. In this book, he emphasizes that the basic principles of Buddhism, Confucianism, and Daoism are the same.

This copy of Exposition of the Correct kept at Myoryeonsa Temple was printed in 1538. Its publication, printer, and patrons are all known, and it is of good quality and condition. It has important value as a historical document that helps understand the Buddhist community’s response to the policy of “reverence for Confucianism and suppression of Buddhism” put forth by Confucians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영문 해설 내용

『현정론』은 유학자들의 불교에 대한 비판을 반론하기 위해 승려 기화(1376-1433)가 15세기 초에 쓴 책이다. 기화는 이 책을 통해 불교가 유교 및 도교와 근본이 다르지 않음을 강조하였다.

묘련사가 소장한 『현정론』은 1538년에 간행되었다. 간행 연도, 판각자, 시주자가 명확하며 인쇄 및 보관상태가 양호하다. 조선시대 유생들의 숭유억불사상에 대한 불교계의 대응을 살펴볼 수 있는 사료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