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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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Cheonji myeongyang suryukjae uichanyo (Essence of the Water and Land Ceremony) of Gwaneumjeongsa Temple, Gimhae
대표명칭 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영문명칭 Cheonji myeongyang suryukjae uichanyo (Essence of the Water and Land Ceremony) of Gwaneumjeongsa Temple, Gimhae
한자 金海 觀音精舍 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평지길 299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40호
지정(등록)일 2011년 9월 8일
분류 기록유산/전적류/전적류/전적류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책
웹사이트 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영혼들을 구제하는 수륙재의 기원과 의식 절차를 요약한 책이다. 35편에 법단의 사방을 맑게 갖추어야 하고, 중생을 이롭게 해야 하는 까닭과 수륙재의 의식과 절자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의 작성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전국 사찰 간행의 다양한 판본이 전해져 온다.

관음정사『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는 1637년(인조 15)에 출판된 것으로 간행시기가 분명하다. 조선시대에 유행한 전적류의 파악과 다양한 지방판본을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죽은 이의 영혼을 극락에 보내기 위해 치르는 의식인 천도재의 변천사 연구에도 자료적 가치가 높다.

영문

Cheonji myeongyang suryukjae uichanyo (Essence of the Water and Land Ceremony) of Gwaneumjeongsa Temple, Gimhae

The Essence of the Water and Land Ceremony summarizes the offerings and procedures of the Water and Land Ceremony (Suryukjae), a Buddhist ritual for the universal salvation of the spirits of the deceased who inhabit the painful domains in water or on land. It consists of a total of 35 chapters. It is unknown when or by whom it was first compiled, but there remain diverse editions published at temples across the country.

This copy of the Essence of the Water and Land Ceremony kept at Gwaneumjeongsa Temple was published in 1637. It is an important resource that helps in the understanding of the popular Buddhist documents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and the comparison of the diverse regional editions of this text. In addition, it is a valuable resource in the study of changes over time in rituals performed to send the souls of the deceased to the Western Paradise.

영문 해설 내용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는 고통으로 가득 찬 온 물과 육지를 헤매는 모든 영혼들의 천도를 기리기 위해 행해지는 불교 의례인 수륙재의 기원과 절차를 요약한 책이다. 총 3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가 언제 처음 편찬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전국 사찰에서 간행된 다양한 판본이 전해져 온다.

관음정사가 소장한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는 1637년에 간행되었다. 조선시대에 유행한 불교 전적류를 파악하고 다양한 지방 판본을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죽은 이의 영혼을 극락에 보내기 위해 치르는 의식의 변천사 연구에도 가치 있는 자료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