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직 점필재문집 및 이존록 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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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직 점필재문집 및 이존록 목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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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김종직 점필재문집 및 이존록 목판 |
|---|---|
| 한자 | 金宗直 佔畢齋文集 및 彛尊錄 木版 |
|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 |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
| 지정(등록)일 | 1979년 12월 29일 |
| 분류 | 기록유산/서각류/목판각류/판목류 |
| 수량/면적 | 262매 |
| 웹사이트 | 김종직 점필재문집 및 이존록 목판,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예림서원(禮林書院)에 보관된 점필재 문집(佔畢齋 文集) 책판은 점필재 김종직(佔畢齋 金宗直, 1431~1492) 선생의 시문집을 펴내려고 제작되었다. 선생이 세상을 떠난 다음 해에 제자이자 처남인 조위(曺偉)가 원고를 편집하여 1498년(연산군4) 초간본이 나왔으나, 그 해 무오사화(戊午士禍)가 일어나 없어졌다. 1520년(중종15)에 제자이자 생질인 강중진(康仲珍)이 남아 있던 원고를 다시 모아 경북 선산에서 목판본으로 간행하였고, 1789년(정조13) 예림서원에 옮겨왔다. 문집의 구성은 시집 23권, 문집 2권 등 모두 25권이고 연보(年譜)와 문인록(門人錄) 등의 부록이 있다.
이준록(彛尊錄)은 점필재 선생이 부친인 강호 김숙자(江湖 金叔滋, 1389~1456)의 행적을 담은 책으로 한 사대부 가문이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이다. 이준록은 1497년(연산군3) 간행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뒤 예림서원에서 다시 간행한 것이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