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행촌리 느티나무
김제 행촌리 느티나무 Saw-leaf Zelkova of Haengchon-ri, Gimj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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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김제 행촌리 느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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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aw-leaf Zelkova of Haengchon-ri, Gimje |
한자 | 金提 幸村里 느티나무 |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행촌2길 89 (행촌리)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280호 |
지정(등록)일 | 1982년 11월 9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
수량/면적 | 1주 |
웹사이트 | 김제 행촌리 느티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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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전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자랄 때 사방으로 퍼져 둥근 형태이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쉼터 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나 마을을 보호하는 당산나무로 심었다.
김제 행촌리 느티나무는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느티나무 옆에 칠성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가 조금 더 높았더라면 역적이 날 뻔했다’는 전설이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는 나무에 동아줄을 매어 줄다리기를 하며 새해의 행운을 빌었다고 한다. 이 나무는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했고, 자연재해로 사라질 위험에 대비하여 유전 자원 데이터베이스(DB)를 제작하였다.
영문
Saw-leaf Zelkova of Haengchon-ri, Gimje
Saw-leaf zelkova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is a deciduous broadleaf tree in the family Ulmaceae. It is usually found in the warm regions of Korea, Japan, eastern China, and Taiwan. Its stems are upright and spread to form a round-shaped top. Its flowers bloom in April and May, and its fruits ripen in October. As this tree generally has a large trunk and thick stems, it was often planted as a village guardian tree or used as a resting place.
There saw-leaf zelkova is presumed to be over 600 years old. The local people believed that the tree protected their village. On the first full moon of the lunar year, they would perform a tug-of-war game in front of the tree, after which they tied the rope around its trunk to wish for good fortune for the new year.
영문 해설 내용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부지역, 대만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한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보통 크기가 크고 줄기가 굵어서 쉼터로 쓰이거나, 마을을 보호하는 당산나무로 심었다.
행촌리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6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마을을 지켜준다고 믿어왔다. 매년 정월 대보름이면 나무 앞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나무에 줄을 매어 새해의 행운을 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