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종덕리 왕버들
김제 종덕리 왕버들 Red Leaf Willow of Jongdeok-ri, Gimj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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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김제 종덕리 왕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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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Red Leaf Willow of Jongdeok-ri, Gimje |
한자 | 金堤 從德里 왕버들 |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종덕리 299-1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296호 |
지정(등록)일 | 1982년 11월 9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
수량/면적 | 1주 |
웹사이트 | 김제 종덕리 왕버들,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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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따뜻한 지역에 분포한다. 버드나무보다 키가 크고 잎도 넓기 때문에 왕버들이라 불리며, 잎이 새로 나올 때는 붉은 빛을 띠므로 쉽게 식별할 수 있다.
김제 종덕리 왕버들은 나이가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마을 주민들은 이 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신성시하여 마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매년 음력 3월 3일과 7월 7일에 제사를 지내왔다. 또한 나무의 잔가지라도 꺾으면 집안에 나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이 나무는 민속적,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보존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영문
Red Leaf Willow of Jongdeok-ri, Gimje
Red leaf willow (Salix chaenomeloides Kimura) is a deciduous tree in the family Salicaceae. It is native to the warm regions of Korea, Japan, and China. Compared to common willow trees, red leaf willows are taller and have wider leaves which are red when they first appear in spring.
This red leaf willow is presumed to be around 500 years old. The local people revere this tree as the guardian of their village and believe that even the smallest damage to it can cause bad fortune. On the 3rd day of the 3rd lunar month and the 7th day of the 7th lunar month, a ritual is performed here to wish for peace and prosperity of the village.
영문 해설 내용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따뜻한 지역에 분포한다. 버드나무보다 키가 크고 잎도 넓으며, 잎이 새로 나올 때는 붉은 빛을 띤다.
이 왕버들은 나이가 약 500년 가량 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주민들은 이 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신성시해왔으며, 나무의 잔가지라도 꺾으면 집안에 나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매년 음력 3월 3일과 7월 7일에는 마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제사를 지내왔다.
참고
-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 ⑪ 전북 김제 종덕리 왕버들", 『서울신문』, 201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