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원각사 대웅전 목조아미타불좌상
김제 원각사 대웅전 목조아미타불좌상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in Daeungjeon Hall of Wongaksa Temple, Gimj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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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김제 원각사 대웅전 목조아미타불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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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in Daeungjeon Hall of Wongaksa Temple, Gimje |
한자 | 金堤 圓覺寺 大雄殿 木造阿彌陀佛坐像 |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81호 |
지정(등록)일 | 2021년 4월 30일 |
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
시대 | 조선 17세기 |
웹사이트 | 김제 원각사 대웅전 목조아미타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김제 원각사 대웅전 목조아미타불좌상은 내장사에 주석하였던 금화선사가 호신불로 모시던 불상이 제자들에게 이어져오다 1945년 원각사의 중창주 춘명스님에게 전수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목조불상으로서 복장은 결실되어 조성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불상의 신체 표현 및 세부적인 양식특징으로 미루어 보아 1600년대에 전라도 및 충청도 지역에 걸쳐 활발하게 활동했던 ‘법령(法靈)’과 그를 계승한 ‘조능(祖能)’이 조성한 불상과 유사하며, 군의(裙衣)표현은 17세기 불상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조선후기의 아미타불 도상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영문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in Daeungjeon Hall of Wongaksa Temple, Gimje
This gilded wooden statue enshrined in Daeungjeon Hall depicts Amitabha, the Buddha of Western Paradise. It is believed that all beings who call the name of Amitabha while reflecting on his meritorious virtues can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This statue originally belonged to a monk of Naejangsa Temple in Jeongeup and remained in the possession of his students until it was enshrined at Wongaksa Temple in 1945.
It is unknown exactly when this statue was made. However, the facial features, clothing, and other details share similarities with the work of the monk artisans Beomnyeong and Joneung, who were active during the 17th century in the Jeolla-do and Chungcheong-do areas.
In recognition of its important academic value in research on Amitabha images from the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this statue was designated as a Jeollabuk-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2021.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이 목조 불상은 아미타불을 나타낸 것이다. 아미타불은 극락정토의 부처로, 그의 공덕을 기리고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이 불상은 원래 정읍 내장사의 한 승려가 소장하고 있던 것이 제자들에게 이어져 오다 1945년 원각사로 옮겨졌다.
이 불상이 언제 조성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불상의 신체 표현, 옷의 표현, 세부적인 양식 등은 17세기 전라도 및 충청도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승려 조각가 법령과 조능이 조성한 불상들과 유사하다.
조선 후기의 아미타불 도상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