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조헌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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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사당(표충사)
Shrine of Jo Heon
대표명칭 조헌사당(표충사)
영문명칭 Shrine of Jo Heon
한자 趙憲祠堂(表忠祠)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수심대길 30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등록)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조헌사당(표충사),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조헌사당은 복수면 수심대길, 수심대교를 건너 50m 정도 가면 길 오른쪽의 수심대(水心臺) 입구에 위치한다. 16세기의 유학자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전사한 중봉 조헌(趙憲 1544~1592)을 모신 사당이다. 순사(殉死) 후, 1604년(선조 37년)에 이조판서로 추증되고 1609년(광해군 1년)에 그의 사당에 '표충(表忠)'이라는 편액이 하사되었으며, 1740년(영조 16년) 7월에 중봉집(重峰集)을 간행하도록 하였다. 1754년(영조 30년)에 영의정으로 추증되었고, 1883년(고종 20년) 성균관 유생 및 8도 유생의 상소에 의하여 문묘에 배향하게 되었다. 조헌사당은 원래 1734년(영조 10년)에 복수면 곡남리 진동산에 창건되었으나 오랜 시간이 흘러 건물이 허물어졌다. 이후 일제 강점기에도 각도에 향교와, 유림들의 모금과 후손들의 정성으로 현재 위치에 다시 건립되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정문과 돌담이 있으며, 사당 위쪽 바위에 ‘수심대(水心臺)’라고 적혀 있다.

영문

Shrine of Jo Heon

This shrine honors Jo Heon (1544-1592), a Confucian scholar and civilian army commander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1592. It was established in 1734 on Jindongsan Mountain in Gongnam-ri Village. However, this building is said to have fallen into disrepair over time, so the local Confucian community and Jo Heon’s descendants eventually built a new shrine at the current location.

Jo Heon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567 and served in various official posts. With the outbreak of the Japanese invasion in 1592, he gathered civilian troops to fight the enemy and died in the Battle of Geumsan. He was posthumously promoted to minister of personnel in 1604 and chief state councilor in 1754.

Measuring three bays in width by two bays in depth, the shrine features a gable roof and a stone enclosure wall with a gate. The shrine is also known by the name Pyochungsa, meaning “Shrine of Praising Loyalty.”

영문 해설 내용

이 사당은 유학자이자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인 조헌(1544-1592)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원래 1734년 곡남리 진동산에 창건되었으나, 오랜 시간이 흘러 건물이 허물어졌다. 이후 지역 유림과 후손들이 현재 위치에 다시 건립하였다고 한다.

조헌은 1567년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지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적과 싸웠으나, 금산전투에서 전사하였다. 1604년 이조판서에 추증되었고, 1754년에는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이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에 맞배지붕을 올린 건물로, 정문이 있는 돌담이 둘러싸고 있다. “충절을 표창하는 사당”이라는 뜻의 표충사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