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미륵사 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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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미륵사 석조
Stone Basin of Mireuksa Temple, Geumsan
금산 미륵사 석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금산 미륵사 석조
영문명칭 Stone Basin of Mireuksa Temple, Geumsan
한자 錦山 彌勒寺 石槽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601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등록)일 2010년 12월 30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기타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금산 미륵사 석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2019

금산 미륵사 석조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물을 담아두는 용기이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길이 237㎝, 너비 150㎝, 높이 85㎝로 평면의 장방형 구조이다. 두께는 벽체 15~16㎝, 바닥면 42~43㎝로 두꺼운 편이다. 물이 흘러나오는 쪽인 남쪽 윗부분에 밖으로 돌출된 낙수 홈통이 마련되어 있다.

형태적으로는 서산 보원사지 석조(보물 102호)와 유사하지만, 규모가 작고 낙수 홈통이 있는 모습이 독특하다. 바닥면 중앙에는 직경 12~13㎝의 원형 배수구 1곳이 확인되고, 동쪽 측벽에 물을 내보내는 출수구가 있다. 이외에도 물을 뺄 수 있는 곳이 1곳 더 있는데 바닥 중앙의 배수구와 동쪽 측벽의 출수구는 이후에 추가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석조 바닥을 조사한 결과 석조의 하부시설은 확인되지 않고, 조선시대 이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5

금산 미륵사 석조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물을 담아두는 용기이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길이 237㎝, 너비 150㎝, 높이 85㎝로 평면의 장방형 구조이다. 두께는 벽체 15~16㎝, 바닥면 42~43㎝로 두꺼운 편이다. 물이 흘러나오는 쪽인 남쪽 윗부분에 밖으로 돌출된 낙수 홈통이 마련되어 있다. 형태적으로는 서산 보원사지 석조(보물 102호)와 유사하지만, 규모가 작고 낙수 홈통이 있는 모습이 독특하다. 바닥면 중앙에는 직경 12~13㎝의 원형 배수구 1곳이 확인되고, 동쪽 측벽에 물을 내보내는 출수구가 있다. 이외에도 물을 뺄 수 있는 곳이 1곳 더 있는데 바닥 중앙의 배수구와 동쪽 측벽의 출수구는 이후에 추가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석조 바닥을 조사한 결과 석조의 하부시설은 확인되지 않고, 조선시대 이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 Stone Basin of Mireuksa Temple, Geumsan

2019

This granite basin is meant to hold water. It is presumed to have been created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At the center of the bottom is a round drainage hole with a diameter of 12-13 cm. One side of the basin has a spout at the top to direct the water flow and prevent it from overflowing elsewhere.

It is presumed that this is not the original location of the basin, because at the current location there is no drainage system under the basin despite there being a drainage hole.

The basin is 2.4 m in length, 1.5 m in width, and 0.8 m in height.

2025

This granite water basin at Mireuksa Temple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rectangular basin measures 237 cm in length, 150 cm in width, and 85 cm in height, with its walls and bottom measuring 15-16 cm and 42-43 cm in thickness, respectively. It is similar in form to the stone basin at Bowonsa Temple Site, Seosan (Treasure), but is smaller and features a drainage duct at the top of its southern side, which projects outward to direct the water flow. There is also a round drainage hole measuring 12-13 cm in diameter at the center of the bottom, as well as a drainage groove at the top of the eastern side. There is also one additional drainage hole. Thus, the bottom and eastern drainage features are thought to have been added at a later time. Because there is no drainage system under the basin despite the presence of a drainage hole, it is presumed this basin was originally located elsewhere.

영문 해설 내용

2019

화강암을 파서 물을 담아두기 위해 만든 용기이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바닥면 중앙에는 직경 12~13㎝의 원형 배수구가 1개 있고, 물이 넘치지 않고 흘러나가도록 위쪽에 오목한 출수구가 있다.

석조 바닥을 조사한 결과 석조의 하부시설은 확인되지 않아 조선시대 이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길이 2.4m, 너비 1.5m, 높이 0.8m이다.

2025

미륵사의 이 석조는 화강암을 파서 물을 담아두기 위해 만든 것으로,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길이 237㎝, 너비 150㎝, 높이 85㎝의 장방형 구조이고, 두께는 벽체 15~16㎝, 바닥면 42~43㎝로 두꺼운 편이다. 물이 흘러나오는 쪽인 남쪽 윗부분에 밖으로 돌출된 낙수 홈통이 마련되어 있다. 형태적으로는 서산 보원사지 석조(보물)와 유사하지만, 규모가 작고 낙수 홈통이 있는 모습이 독특하다. 바닥면 중앙에는 직경 12~13㎝의 원형 배수구가 하나 있고, 동쪽 측벽에 물을 내보내는 출수구가 있다. 이외에도 물을 뺄 수 있는 곳이 1곳 더 있는데 바닥 중앙의 배수구와 동쪽 측벽의 출수구는 이후에 추가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석조 하부에 배수시설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 석조는 원래 다른 곳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