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 신안동 석불입상
| 금릉 신안동 석불입상 Stone Standing Buddha in Sinan-dong, Geumne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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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릉 신안동 석불입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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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금릉 신안동 석불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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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Stone Standing Buddha in Sinan-dong, Geumneung |
| 한자 | 金陵 新安洞 石佛立像 |
| 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안리 588번지 |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
| 지정(등록)일 | 1987년 12월 29일 |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 수량/면적 | 1구 |
| 웹사이트 | 금릉 신안동 석불입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금릉 신안동 석불입상은 김천시 조마면 신안리의 영탑골에 있는 높이 2.7m 크기의 불상이다. 밭을 일구다가 발견하였다고 하며, 머리 부분은 남아 있지 않다. 불상의 몸체와 광배*는 하나의 돌에 새기고, 머리는 다른 돌로 만들어 조립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른손은 가슴에 올리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 물병을 쥐고 있다. 배(舟) 모양의 타원형 광배는 연꽃무늬를 새긴 머리 광배와 불꽃무늬를 새긴 몸 광배로 구분할 수 있다. 겉옷 조각의 표현 방식과 독립 불상인 점으로 보아, 석가여래를 새긴 불상으로 추정된다. 불상을 만든 시기는 고려 전기로 보인다.
- 광배(光背): 회화나 조각에서 인물의 성스러움을 드러내기 위하여 머리나 등의 뒤에 광명을 표현한 원광.
영문
Stone Standing Buddha in Sinan-dong, Geumneung
This stone standing buddha, presumed to date from the early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s said to have been discovered in a field during plowing. The body and halo are carved from a single stone measuring 2.7 m in height. The head, which is missing,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and attached separately. The right hand is raised to chest height, while the left hand hangs down, holding a kundika bottle. The head halo with lotus designs and the body halo with flame designs form an overall oval shape. The fact that the statue was found alone, along with the style in which the robes were expressed, suggests that the statue depicts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영문 해설 내용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석불입상은 밭을 일구다가 발견하였다고 전한다. 높이 2.7m 크기의 이 불상은 몸체와 광배를 하나의 돌에 새겼다. 머리는 다른 돌로 만들어 조립했던 것으로 보이며,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 오른손은 가슴에 올리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 물병을 쥐고 있다. 타원형의 광배는 연꽃무늬를 새긴 머리 광배와 불꽃무늬를 새긴 몸 광배로 구분할 수 있다. 겉옷 조각의 표현 방식과 독립 불상인 점으로 보아, 석가여래를 새긴 불상으로 추정하기도 한다.